13화

며칠이 지나고





도현:현서야!
현서:왜?
도현:내일 전하와 새로 결정되신
중전마마께서 동네를 다니면서 인사를 한데
현서:...근데?
도현:에이!만약 오시면 축제를 하잖아!
그러면 당연히 축제를 즐겨야지~!
현서:난..됬어
도현:무슨..일 있어..?
현서:아무것도 아니야!(웃으며)
도현:그래
“거짓말..얼굴에 다 티 나는데”
현서:그럼 빨리 일이나 하자!
너 말대로라면 이제 곧 축제니까
바빠지잖아!
도현:그래!





현서는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갔다





현서:내일...
않만났으면 좋겠다...
하아...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현서는 내일 때문에 잠을 설쳤다
결국 다음날이 다가오고





도현:현서~
현서:왜...
도현:어라?너 잠 설쳤냐?
현서:어...너무 졸려
도현:왜?너무 설레서?
현서:설마!
“그 반대야!”
도현:왜그렇게 정색을 하냐?
현서:미안..
도현:아무튼 됬어





저 멀리서 왕과 중전이 오는 것이 보이고
길가의 모든 사람은 고개를 숙이며
모두 감축드린다고 하였다
현서는 태하가 가까이 오자
몸이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떨기만 하였다





도현:야!빨리 숙여!
현서:어..응..
도현:하.....





도현은 현서의 손을 잡으며
괜찮으니 진정하라 하였따
현서는 정신을 차리고 태하가 오기 전에
숙였다.하지만 그대로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현서는 태하가 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살짝 올리자 태하와
시선이 마주쳤다. 그 순간





태하:!!!시현아!
현서:!!!!...
태하:여봐라
내시:예,전하
태하:저 자를 내 앞으로 대려오너라
내시:예.거기 이리로 오너라
현서:......(몸을 떤다)





이때 도현이 현서의 손을 잡고
태하의 앞에 같이 갔다





내시:대려왔습니다
수민:전하.이 자들을 왜 부른 것입니까?
태하:글세...
얼굴을 들거라
현서:.....
도현:예.전하






현서와 도현이 얼굴을 들었다





태하:너의 이름은 무엇이느냐
(현서를 가르키며)
현서:소인은 이현서라 하옵니다
태하:....
“이름과 신분이 다르다..
헌데 어찌 이리 얼굴이 똑같이
생겼을 수가 있지..?“
수민:전하!이 분은 중전마마가 아니시옵니까?!
현서:저는.. 다른사람이옵니다..
그러니 그냥 지나가는 것이..
태하:아니...시현아...
현서:!!!!





태하가 현서의 볼을 손으로 만진다





도현:전하
태하:왜 그러느냐
도현:이 자는 전하가 아는 사람과
다른 사람일 것입니다
태하: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
(표정을 구기며)
도현:이 자는 저와 이미 사귀고
있사옵니다(현서의 허리에 손을 대며)
태하:진실이느냐..
“거짓말..너는 분명
내가 아는 이시현이 맞잖아..“
현서:예....사실이옵니다
태하:그래...






태하와 수민은 갔다
현서는 그들이 가고 나니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그 자리에서 넘어져서 도현이
부축하여 집까지 대려다 주었다





도현:근데..
아니다.푹 쉬어라
현서:응..고마워(웃으며)





한편 태하는





태하:은혁아
은혁:예.전하
태하:1년 전 시현이 절벽에서
자결한게 확실한 것이느냐?
은혁:.....예
태하:만약 너의 말이 거짓이라면
설령 너라도 내 손에 죽는것이다
은혁:.....전하
태하:그래.어디 한번 진실을 말해보거라
은혁:그 날 마마께서 자결할려고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제가 막았지요.
헌 마마께서는 이대로 살고싶지 안다고
하셨습니다. 마마께서 다시 죽으시면
안될 것 같았기에 차라리 새 삶을 사시라고
하였습니다.그것이 전하에게 더 낳을 것
같으셔서...전하..?
태하:하하하하하하!그래!
너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 아이는
분명히 시현이구나..!
은혁,이것은 어명이다
은혁:예.전하
태하:지금 당장 시현이를 잡아와
은혁:!예...





은혁은 시현을 데리고 오라는
태하의 어명으로 나갔다





태하:시현이가 살아있었다니..
과연 돌아오면 기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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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26 20:13 | 조회 : 2,73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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