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태하:몸은 좀 괜찮느냐?
시현:어...예
태하:그래...
시현:전하
태하:왜 그러느냐..?
“설마.. 내보내달라는
얘기만 하지마..“
시현:원래 대비마마에게 간 이유는
전하꼐서 후궁을 들이시라고 얘기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태하:어째서 그런 것이요!
중전은 상관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오!
시현:허나 후사가 있는 것이 전하에게
낳을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어쨌던간에 저를 싫어하시는데
찰리 마음에 드시는 후궁을...
태하:나는 후궁을 들이지 않기로
하였으니,그 이야기는 그만하거라!
시현:......예
태하:소리질러서 미안하구나...
시현:아닙니다(웃으며)




이때 갑자기 누군가 들어오는데





태하:누구느냐!
자객:죽어라!중전!
태하:젠장!





태하는 검을 집어서 검집에서 빼내어서
자객을 한순간에 베었다
하지만 깊게 베이진 않았는지
다시 시현에게 덤벼들였을 때
뒤에서 은혁이 그 자객을 기절시켰다





은혁:전하!마마!괜찮사옵니까!
태하:괜찮으니 걱정하지 말거라





하지만 시현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그것을 본 태하는 시현을 진정시키려고
은혁에게 나가서 일단 자객을 가두라 명령했다





은혁이 나가고





태하:괜찮느냐?
시현:네...
태하:일단 차를 마시고 진정하자
시현:감사합니다...
“위험했어...너무 무서워서
아직도 몸이 떨려..
그래도 다행히 전하께서 진정시켜주시니..
전하도 내가 싫지는 않은건가...?“
태하:일단 차좀 가져오거라
궁녀:예,전하






궁녀가 차를 가져오고
시현은 차를 마시고 진정했다





태하:이제 좀 진정이 됬느냐?
시현:예,감사합니다(웃으며)
태하:그래....///
“예쁘다....”
시현:전하
태하:......
시현:전하?
태하:아?아...왜 그러느냐?
시현:저는 언제까지 여기에만 있어야
하옵니까?
태하:......





태하의 얼굴이 급격하게 굳어갔다





시현:전..하...?
태하:또 도망치려 하는 것이냐?!
“제발..도망치려 하지마...”
시현:도..망이라니요...?
태하:저번처럼 도망치려하는 것이 아니냐!
시현:그땐 전하께서 저한테..!
태하:제발!제발....
나한테서 도망치지 말거라
니가 도망친다면 나는 어떠한 짓이라도
할 수 있으니
시현:....알겠습니다
“대체 왜 나를 가두는 거지..?”
태하:이만 나가보지...





태하는 나가고 나서 시현에게
위협을 준 자객에게 가었다





태하:어째서 중전을 해하려 한 것이지?
자객:내가 말할 것 같으냐!
태하:......(얼굴을 구기며)
지금부터는 니가 살아있는 것이
죽는 것 보다 고통스러울 것이야
자객:한 번 해보시지!
태하:그 말 후회하게 해주지...(이를 갈며)
은혁:“쯧쯧...차라리 말하는 것이 낳을터...”





지하실에서 피냄새가 진동한다
태하는 자객을 끝부분이 넓적한 쇠 막대기를
불에 지져놓은 것을 온몸에 대고
그 덕에 자객은 온 몸이 화상을 입거나
붉은색인 피를 흘렸지만 죽지는 않았다
태하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시현을 해칠려했을 뿐만이 아니라
시현이 자신에게서 도망칠 생각만 한다는
자신의 오해 때문에 단단히
화가 나있는 것을 자객을 고문하며
풀고있는 것이었다





몇시간후
태하는 자객의 뒷머리를 잡으며
고개를 내리고 말하였다





태하:아마 잘 생각하는 것이 좋을것이야
니가 누구의 명령을 듣고 왔는지 얘기해 보거라
자객:으윽...우..의정...
태하:뭐라?
자객:......
은혁:전하.아무래도 죽은 모양입니다
태하:분명히 우의정이라 하였다
너도 들었느냐?
은혁:예
태하:아,은혁아
은혁:일단 대비마마를 여기로 불러와주겠느냐?
은혁:예





대비가 오고 태하는 잠시 은혁에게 나가라 하여
대비와 태하 그 둘만이 이 지하실에 있다





태하:어마마마 오셨습니까
대비:저 사람은 어찌 저렇게 만들었습니까?
태하:중전을 죽이러 왔던 자객입니다
대비:지금 뭐라하셨습니까..(인상을 구기며)
태하:중전을 죽이러 온 자인데..
대비:누군가 시켰나보군요
태하:예
대비:그래서..누가 시키신것인지 아십니까?
태하:예.우의정이라 하였습니다
대비:호오~그래요?주상
태하:예,어마마마
대비:제가 우의정과 여의정을
고문과 사형집행을 맏아도 되겠습니까?
태하:됩니다.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대비:잠시만요,주상.
요즘 중전이 아침문안인사도 하지않고
교태전에도 있지 않던데 어디 있으신지
아시는 것이 있습니까?
태하:중전은 지금 제 처소에 있습니다
대비:어머..알겠습니다
태하:저는 이만 중전이 있는곳으로 가겠습니다





태하는 지하실을 나가고 시현이 있는 곳으로 갔다
하지만 시현은 잠들어 있었다





태하:잠들었군...
“이리 예쁜널..내가 어찌하면 좋을까..”
시현:우음...전..하..?
태하:아..내가 깨웠나...미안하오
시현:아닙니다...





아직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현은
태하를 알아보지 못 하였다





태하:더 자거라
시현:우응...시러어~
태하:중..전?
시현:나랑 같이 자면 않되여..?
태하:...../////





순간 태하의 이성의 끈이 끈어지고





태하:이건 어쩔수 없어...
일단 미리 미안해
시현:에...?





태하가 시현을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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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03 21:56 | 조회 : 2,87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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