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시현은 대비전에 찾아갔다





내시:중전마마 납시오~!
대비:중전!아픈몸으로 여긴 어쩐일이요
시현:마마에게 문안인사를 올리지 않을 수는
없지않습니까
대비:허나..





태하는 아픈 몸으로 오 시현을 버고
걱정을 하였지만 당황스러움이
자신의 머리를 꽉 채운 나머지
시현을 보고도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멍을 때리던 태하와 시현의 눈이 마주쳤다





시현:안녕하시옵니까,전하
태하:어..어?예
“몸은 괜찮은건가...”
시현:대비마마
대비:예,말하세요.중전
시현:대비마마와 전하에게
드려야 할 말이 있사옵니다
대비:할 말이 무엇인가요?
태하:......
시현:후궁문제로 전하와 대신들이
회의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대비:후궁문제라니요?!주상!
이게 어찌된 일인지 얘기해 주시지요!
태하:좌의정과 여의정이 후궁을 들여
후사를 낳아야 한다 하였지만
좌의정과 저는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중전이 독에의해
쓰러졌단 사실을 알고 바로
회의를 중단하고 영의정과
함께 중전의 궁에 간 것입니다
대비:그렇군요.중전
시현:예?
대비:몸은 괜찮은게 맞는것이지요?
시현:예
대비:주상
태하:예.어마마마
대비:중전에게 독을 먹게한 범인은
알고있나요?
태하:범인은 아직 잡지못하였지만
집작가는 사람은 있사옵니다
대비:만약 확신된다면
제가 그 사람을 알아서 처리해도
되나요?(살기를 뿜으며)
태하:예..
대비:중전.중전에게 해가가는 사람은 제가
처리할 터이니 걱정하지 마세요(웃으며)
시현:감사합니다(웃으며)
대비:중전
시현:왜 그러십니까?
대비:웃으니 예쁘네요(웃으며)
시현:감사하옵니다..///
대비:후훗
태하:어마마마
대비:말하세요,주상
태하:중전과 저는 이만
가보겠사옵니다
대비:뭔가 아쉽군요
중전,시간이 된다면 저와
얘기를 해 봐요(웃으며)
시현:예.마마





태하는 시현의 손목을 잡고
같이 대비전을 나왔다





시현:전하!대체 어디를 가시옵니까!
태하:......
시현:전하!
태하:닥치거라
“제발 나한테 얘기좀 하면 않되나?
걱정이 된단말이야..
니가 자꾸그러면 나는 너를
가둘 수밖에 없어“




태하는 시현을 자신의 궁안에 있는
구석에 있는 방에 시현을 두고 방 문을 잠궜다





시현:전하!
태하:제발...여기있어다오...
시현:....알겠습니다





시현은 그 방의 침대에 잠이들고
태하는 문을열어 시현의 발목에
수갑을 채운다





태하:미안해..
은혁아
은혁:예.전하
태하:내가 왜이러는걸까?(울먹거리며)
은혁:글쎄요..
태하:하...
은혁:전하
태하:왜 그러느냐?
은혁:마마께서 아직 몸이 다 낳으신게
아니라,꾸준히 약을 드셔야 하옵니다
태하:언제쯤 괜찮지지?
은혁:의원의 말로는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태하:그래.그럼 내 중전을 이렇게 만든
범인을 잡으러 가야지
은혁아.너는 지하실에 가서 미리 준비하거라
은혁:예,전하





태하는 여의정을 따로 불렀다





여의정:전하.소인을 어찌 불르셨사옵니까
태하:중전에게 예물로 다과를 준 것이
그대가 맞는것이냐?
여의정:예,헌데 그 얘기를 어찌 지금...
태하:그대가 준 예물에 독이 있어
내 사랑스러운 중전이 죽을뻔다네
여의정:전하!그것은 모함입니다!
태하:닥치거라!내 너를 곱게 죽일 생각이 없다
여의정:사,살려주십시요!
태하:니가 정하거라
대비마마에게 고문을 받고 죽을 것인가,
나에게 고문을 받고 죽을 것이냐
태하:전하!
태하:너에게는 선택권을 주는 것도 아깝구나
여봐라!
병사들:예!
태하:이녀석을 지하실로 끌고가거라!
여의정:전하!살려주십시요!
태하:이제..가야지





태하는 시현이 있는 방에 갔다
하지만 시현은 아직 자고있어 다시 나갔다





시현:으음..여기는..?
“아...아까 전하께서...”
근데 발목에 있는 것은 뭐지?





태하가 다시 방에 들어오는데





태하:이제 일어났구나
시현:예..전하
태하:왜 그러는것이냐?
시현:발목에 수갑은 왜 채우신 것입니까?
태하:일단 죽좀 먹거라.
약을 먹어야 하니
시현:예...
“내 말을 돌린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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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01 20:27 | 조회 : 2,69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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