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단 살아있긴 한데...이건 환생도 아닌데...

끼야아아아아ㅏ아아아앙아아ㅏ아아아ㅏ아-쥔공(이름은 좀 있다 나올겁니다!)

쥔공의 뛰어난(?)고음소리에 키엘도 놀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키엘

같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왜 이런 전개가..?)

그러다..

퍽!

으악!-키엘

둔탁한 소리와 함께 키엘의 고개가 앞으로 넘겨졌다

....좀 조용히 소리 지르면 안되나요 마스터?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밖에까지 다 들린다고요 마스터-블로우

...조용히 소리지르라는 건 또 뭐야..-키엘

'...어...그니까..어..좀 조용히 해줄래?-블로우

아..어..그..그럴게...미..미안!조..조금 호..혼란스러워서!!하하..!!-쥔공

아...그래?조금 혼란스러워하는것 치고는 말을 많이 더듬는데?-블로우

아..아하하하..!!조..조금 진정하고 있을께..-쥔공

'허억허억어허어거어허어거어 미친 이거 뭐야?!?!?어..일단 이건 블헤이고..저기 있는 사람들은 키엘과 블로우아아아아아아아 아냐아냐아냐아냐..진정하자..진정..진정..
진정을 할 수가 없잖아 저렇게 잘생긴 얼굴이 내 눈앞에 떡 하니 앉아있는데..
일단 그때..난 차에 치이고 나서 눈을 감아서 떴는데 이 상태인데..꿈은 아니고..
일단 살아있긴 한데..이건 환생도 아닌데..음...아 진짜 모르겠다..'-쥔공

아 맞다 리엘-블로우

...?'..나 부르는 건가..?'
..나?-쥔공(몸의 이름이 리엘 입니다)

여기서 리엘이 너말고 누가 있어
몇급 마법사인지 방금 나왔는데 확인 해볼래?-블로우

블로우가 살짝 웃으면서 말한다

'...심장에 직격으로 폭격을 맞는 느낌이 이 정돈가...
..존x 잘생겼어어어ㅓㅓㅓㅓ'어..어응!-리엘

리엘은 블로우와 키엘에게 다가간다

'...블로우와 키엘이 바로 옆에...!..'-리엘

리엘은 최대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결과를 보았다

....!일급 마법사?!-블로우

뭐라고?!1급?!?!블로우와 같은?!?!?-키엘

'..!!!뭐어어?!?이 몸이 1급이라고?!?!?완전 사기캐잖아!!'
나..!나 각성 해볼래!-리엘

..아..지..지금?-블로우

'..어..라?'오..왜?-리엘

아...너 왜 쓰러진건지 기억안나?-블로우

어..어..응..-리엘

너 각성한 모습 보고 낫..아니다 그냥 지금 각성해봐
말하는 것 보단 한번 하는게 낫겠지 각성 이름은 알지?[르에나]-키엘

아..아 네!
'..각성 처음 해보는데...해 본다는 가정을 생각해본적도 없고..그..그냥 말하면 되겠지?'
나의 이름은 [르에나] 각성!!-리엘

그러자 나의 주변으로 마력이 모이더니..
각성이 되었다

'...!!각성이다!!..?'-리엘

조금..이상하다..내 시야가 많이 작아졌다
...키가 작아진 것 같은데...

..저기!잠깐 거울좀..!!-리엘

키엘이 거울을 주자 바로 가져가서 내 모습을 보았다

...짧은 하얀색과 하늘색이 있는 투톤 머리색과 연한 핑크색 눈동자에
..짧은 키와...내 몸 거의 전체를 가리는 흰색 망토..(바지도 짧은 반바지 인데 그게 약간 보이는 정도)......그리고..어리다...루드보다도 작은 것 같은데.........!!!으아아아아!!!
근데...로리한게 장점이긴 하지만 어리잖아...

많은 절망이 섞인 내 얼굴을 보더니 키엘과 블로우는 서로 어떻게 해야되냐고 말을 주고 받더니

결국 블로우가 헛기침을 조금 하고선

리엘의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눈을 맞추고선

괘..괜찮을거야!많은 각성이 있긴 하지만 나처럼 키가 커지는 사람도 있으니 작아지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까 그렇게 실망하진 마!-블로우

'뭔소리야!!'-키엘

키엘이 입을 뻐끔거리면서 위에 있는 말처럼 말한다
블로우도 같이 그러면서 대화를 나눈다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요!!망할 마스터!!'-블로우

'아 진짜 너 때문에 망쳤어!!!'-키엘

...각성 해제..
'..이왕 이렇게 된 이상 내 각성 해제 모습이나 봐야지..하하핳..'-리엘

각성이 풀리고 난 후 내 모습을 보자

'와..예쁘다..'-리엘

이런말이 바로 나올 정도로 예뻤다

긴 하얀색 머리에 붉은 눈 그렇게 하얘보이진 않지만 하얀색 머리 덕분에 하야보이는 피부...

...-리엘

그때 나는 멍청하게도 내 얼굴에 내가 반해 멍하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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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22 23:44 | 조회 : 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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