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그 일이 일어난 후 며칠이 지났다..

그 일이 일어난 후 며칠이 지났다..
음..일단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나는 이 세계에 조금 적응을 했긴 했다
...뭐 그래도 가끔 마법보면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말이야..

..그런데 블헤의 내용을 보면 분명 경매장 이야기가 나올텐데..
.....근데 잠깐 난 이 이야기의 미래를 다 알고 있잖아..
혹여..내가 이 세계의 미래를 알고 멋대로 행동하면 여기가 완전히 바뀐다는 거잖아..
음...살짝 무서운데?하하..뭐..그래도 지금은 우리의 멋진 블로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엄청 좋으니까 말이야~그딴거 집어치우지 뭐~

저 왔어..요-리엘

..근데 문제는 이 애는 존댓말을 1도 안했었나 존댓말이 바로바로 안나와..

아~그래그래 왔어?어때 수련은?-키엘

..뭐 대충은..구현하고 공격 주는 역할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리엘

음..그런데 계속 존댓말 억지로 하는데...그냥 반말 써줄래?-키엘

'아싸 이득'네~-리엘

'..뭔가 엄청난 실수를 한 듯한 느낌..?'
뭐 이제 블로우가 올 것 같으니까 오면 차나 마셔~-키엘

네~!!!'아싸 블로우를 볼수 있다!'-리엘

'..분명..서류상으로는 말을 안하는 걸로 나와있었는데...말을 엄청 잘하잖아?
.....서류가 잘못됬나?'-키엘

그렇게 생각하다가

벌컥 하면서 블로우가 들어온다

'햨 블로우..언젠간 싸인을 받을 거야!'-리엘

(..ㅎㅎ..둘이 말하는 것은 스킵할께요..손 아파..)

'..이제 뭐 경매장 나오겠지....근데 차 맛있다..헤헤'-리엘

그렇게 뭐라뭐라뭐라뭐라 말하다가

그리고 바지 벗기는 것에 리엘도 가!-키엘

...?????????넹???-리엘

마침 1급 마법사도 됬으니 첫 임무라 생각하고 가~-키엘

아..자..잠깐만요...처..첫임무요?'두..둘이 같이 첫 임무?!?'
가..갈게요..-리엘

그래~리엘도 간다고 했으니까 블로우도 같이 손 잡고 가면 되겠네~-키엘

뭔 손을 잡아!!-루드

루드는 자신이 쥐고 있던 가방을 던지면서 말했다
.

.

.

.

.

.

...'..역시나 절망하고 있군....어 잠깐....!경매장이라면 시크가 나온다는!?!?!??!?내 최애 시크!!!!!예에!!!!!여기 오길 잘했어!!!!!오 살아있어서 다행이다...'-리엘

그렇게 정말 좋아하는 리엘이였다!
물론 속으로..ㅎ

1
이번 화 신고 2017-02-25 02:35 | 조회 : 1,008 목록
작가의 말
Kailan

Ly:얘야 분량이 짜다... L:그치만 생각나는 소재가 떨어졌는데..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