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으음..그러고보니 나 돌아갈방법도 없을꺼고.......
걍여기서 늙어 죽어야할 판인데............
난 지금 빈털터리고.
싸움좀 잘한다는거밖에없고...
그렇다고 돈벌만큼 뭔가 잘하는건........................없고.

"어쩌지"
조금 고민하다가 생각했다.

"도령님"
"?"
"여기 살아요?"
"난 여기 과거를 보러 온것이오.고향은 아니지"
"흐음-"

과거라........과거시험뭐 그건가?

"저기,그럼 여자도 볼수이........없죠?"

옛날에는 남녀차별 쩌렀으니깐....못하려나......

"?무슨소린지.........임금님께서 2년전부터 여자든 남자든 인재는
모두 뽑게 하셨소."
"...........예?"

그런 기록은 없던 걸루 아는데여?

"아마........내가 알기로는 대장군님이 여자인걸로 아오"
"..............헐..개쩐다"
"?뭐라고했소?ㄱ..개쩌러?"
"아.그냥 감탄사에요.감탄사."

헤에.그럼 나도 과거 시험볼수있다는..........아.나 한자못하지.

"아.그러고보니 내일 정오에는 씨름대회를 한다고했소.
남녀구분없이 다 가능한........1등은 황소.2등은 말이랬던가."

"말이라..............."

그러고보니 나좀 필요한데.
아니면 황소라도 그건 시장에 내다 팔면 되잖아!

그리고 해맑게 웃으면서 생각했다.

'다죽었어'

그리고 해령은 과거시험보러.나는 씨름대회로 나갔다.

*

그리고 결과?내가 다 이김.훗.1등은 아니고 2등.
막판에 왠 산만한 등치가 나와서 걍져줌...허헣
쨌든 말받았다~~
그리고 기분좋게 과거 시험장으로 해령을 데리러 갔다.

"해령도령니이이임!!!!!나 말탔어요오!!말말!!!와아아앙!!!!!!!"
"!축하하오!!"
"도령님은 나왔어요?결과??"
"아....그건 내일 나온다고하오."
"헤에..그럼 일단 잘곳부터 정해야겠네요."
"아..그러고보니 그렇군.근처주막이..........."
"아마 다 꽉찼을거같은데요.지금 과거시험이랑 씨름땜에
사람도 많으니깐..........."
"아...듣고보니 그렇군."

그래서 조금 먼곳에서 주막에 자리를 잡고 방으로 들어갔다.

"오-방바닥 따뜻해에~!!"

드러눕

"하핳........."
"여기 밥은요?줘요??"
"줄꺼요"
"뭐뭐있는데요?"
"뭐.........국밥집이니...국밥하고 전여러개......?"
"그럼 국밥하나!!"
"시키고 오리다."
"네에에--"

그리고 밖으로 나가서 시키고 나서 방으로 들어오면서 든생각.
'너무 자연스럽게 일행이됬어!?'

너무 세상 자연스럽게 물주가 되어 돈도 다~대주고 데리고 다니고있었다.........

".......그,아까..누구라고 했소?"
"나여?"
"(끄덕)"
"문지아요.문지아.그냥 지아라고 불러요.반말도 하시구."
나보다 나이 많아보이는데......

"나는 올해 열일곱이오..."
"................에?몇살?"
"열일곱...."
"...............................................헐?!!?!?!연하아아ㅏㅏㅏ아아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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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14 13:10 | 조회 : 1,691 목록
작가의 말
히터

누나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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