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당연히 나보다 나이 많은 줄 알았는데....!!!아니 성인 인줄알았는데.....!!!!

연하라늬!?이게 무슨소리요.....?!

그리고 잠깐 패닉빠져있었는데 국밥나오자마자 풀렸다.

"오,존맛....도,아니 해령은 않먹어?"
"갑자기 왜 이름을............."
게다가 반말....

"아니 나보다 어리다니까...."
"................그래도."

우리 오늘처음만난사이아닌가.
미간을 살짝 찌푸려.


".....................음.그럼 물주님으로 불러드릴께요."
"에?"
"물주님은 않드세요?"
"에??"
"아-하세요.아."


그리고 숟가락을 들어서 국밥을 퍼서 입에 쑤셔넣어주는

"으업-"
"잘드시네."

그리고 자신의 국밥을 먹는.

이집 맛집이구나......(쳐묵

"...........(멍해있다가 자신것을 먹는다)"

"물주님.물주님."
"?왜그러시오...?"
"나 한그릇만 더요."

양이 않차네.

"..................(빠직)"
"(눈치빠름)크흠 아.배부르다.하하하"

그러자 표정풀고 자신의 국밥을 마져다 먹고 상을 치우고 돌아오자
이미 이불을 다 펴놓은 지아.

"자.누워요."
"그럴........네?"
"누워요.자자고."
"ㅇ..아니!!!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말도 모르시오!?남녀가 한방에자다니!!!!"
"...................."

아....우리할아버지 이런말 겁나 많이 했는데.짜증


"물주님."
"ㅇ..왜그러시오!?"
"..........나 덥칠꺼?"
"에??ㅁ....무슨소리요!!!!오늘 처음만났는데 내가 덥칠이유가..!!아니 그렇다고 내가 오래만나면 덥친다는건아니고그어아아...!!!!!"
"됬고.나도 그쪽 덥칠 이유없고.그쪽도 나덥칠이유없으면 걍 자요.
남녀칠세부동석어쩌고하지말고.한이불에 자자는것도 아니고 그냥
같은 방에서 다른이불덮고자자는건데.참나.........걍 수련회 남녀합방했다고치고걍자요."

"ㅅ..수련회??"

"ㅇㅇ.빨리자요."

그리고 이불덮고 먼저자는.

1시간뒤

"Zz........."

이미 지아는 취침중이고 옆에 해령은 뜬눈.

워낙 조선시대 건전한 남성이다보니 여자손도 엄마빼고 잡아본적이 없는터라.
자신이 자는데 옆에 여자가 자고있다는거에대해 엄청나게 떨리는.....

"우응...."

뒤척-

두근두근두근세근(?)

그리고 살짝 돌아서 얼굴만봐야지 했는데......

"우응-야아-!!"

퍼어어억!!!!!!!!!!!!!!!!!!!!!!!

그대로 지아의 발이 해령의 얼굴 강타.


"~!!!!!!!!(소리없는비명)"

비명다 지르고 난뒤

얼굴만 보고자려고 해서 나 벌받은건가....!!!!!!!!!

"음냐......."

이불은 이미 저리로 날라간

".............어휴.."

그리고 이불자기고와서 지아한테 덮어주고 자리로 다시 돌아가려는데,

콱-

"!?"

"............야..."

"ㄴ...네?"

확-

"윽?!"

그대로 잡아당겨서 지아가 해령 덮친 자세.

"?!?!?!?!?////"
"너말이야............"
"ㄴ...네?"

두근두근두근두근


"니가.................내 초코파이 훔쳐먹었지?이 개**야..."

"..................에??"

그리고 그대로 해령한테 엎어지듯이 누워버리는

"으얿-"
ㅁ..무거워......

"ㅈ...저기...좀 일어나보...."
"zz...."

자는거야!!?!?!?!?어째서?!!?
그리고 지아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왜 내가 당신위에있는거냐고 소리지르고
때리기전까지 그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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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24 12:44 | 조회 : 1,709 목록
작가의 말
히터

그때저녁때 주모가 문풍지구멍뚫린걸로보면서하는말:어머어머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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