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축하 파티 1

딩동댕동
쉬는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은 도현의 곁으로 모여들였고 심지어 다른 반 여자애들까지 몰려들었다.
그 때 도현이 살기를 내뿜으며 말했다.

"야, 다 꺼X 왜 앞에서 쫑알쫑알 거리고 난리야, 짜증나게"

그 말에 아이들은 흠칫하며 제자리로 돌아갔고 그 자리에 남은 건 짝꿍인 이다현, 도이수, 김예린 밖에 없었다. 그들은 모두 소꿉친구여서 그런지 도현의 살기에도 아무렇지 않았다. 그들은 침묵하고 있었다. 그들의 침묵을 깬 건 다름아닌 예린었다.

"차도현, 오랜만이다."
"그러네 다들 오랜만이다."
"나 너한테 할 말 있는데, 다른 애들 한테도"
"뭔데?"

이수, 다현, 도현이 동시에 말했다.

"오늘 이수네, 다현이네, 도현이네가 우리 집에서 파티하기로 했어."
"처음 듣는 애긴데"
"당연하지, 부모님이 나한테 말하라고 했으니까"
"왜 너한테?"
"내가 제일 믿음직 하니까"
"헐"
"흠..끝나고 6시까지 우리 집으로 와. 책임감 없는 분들"

빠직
다현과 도현이 동시에 말했다.

"야!!!"
"오~도현~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잘 맡네"
"그러네"

띵동댕동
수업이 시작됬다.
우리는 수학, 국어, 영어, 예체능 등 많은 수업을 하고 빠져나갔다.

"야, 근데 바로 가면 안돼?"
"아이고, 이다현 이 답답아! 준비 시간이 있어야 할 것 아니야!"
"흠...야! 그럼 우리 집에서 이야기 하다가 가자! 쌓인 이야기도 많으니까~응?"
"그러던지"

우리는 만장일치로 우리 집에 갔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금세 6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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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14 11:40 | 조회 : 1,123 목록
작가의 말
글쓰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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