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동생과 게이 오빠 #06

이...이건?!!
이 책은...설마?!!
내가 쓰고 있는 소설 책?!
내가 이렇게 유명해 져서 책이 출판되다니 이 영광을 독자분과 나누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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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처음부터 멍멍이 소리가 나와서 짜증 났죠?
여러분들은 지금 무슨 책인지 궁금해 하며 기다리고 있을테니 빨리 스토리 진행을 하는게 좋겠지만 난 가르쳐 주기 싫으니 너희들을 더 애태우겠어!!!!
꺄꺄캬캬캬캬캬..평생 궁금해 해라
난 그 책이 뭔지 말해 주지 않을거다 캬캬캬캬캬
......죄송합니다......
자 그럼 이제 쓸데 없는 소리 그만하고 스토리 진행할께요

(부녀자 동생과 게이 오빠) 6-마지막?!

'왜? 이렇게 남자들이 많이 그려져 있는거지
뭔가 한 책에 남자 둘이서 위험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 책은.....bl책이 확실해
하지만 이 책이 왜 이만이 방 침대 밑속에서.....
설마 이만이는 옛날부터 호모였다는건가
아니면 나랑 할때 아프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공부인가?!!
뭐 난 아무거나 좋아♡이만이가 나랑 사귀고 있으니깐
...하지만...만약..나 말고.. 딴...남자랑...하기...위해...공부를 하거나....했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하하!!!!!'
(사이코 처럼 웃다가 멈추며)
"(살며시 웃으며)죽여.버리..겠어!!"

살며시 웃은 미소에 살기 가득한 눈은 매력적이 였지만 소름이 돋을 정도 였다
그 시간 이엘은
그 만화책을 발견한 민수를 보고 걱정하고 있었다

'미친..내 책이 잖아..결국 들켜버렸어..어떻게하지!!!!!저거 숨겨 둔 걸 들킨 순간 오빠한테 죽을거야
하지만 지금 내꺼라고 말하기엔 좀 그런데...민수오빠가 이상한 오해를 하고 있는거 같으니깐 말했다가 저 살기로 나를 죽일 수도 있어..그럴거면 차라리 저 표정 그대로 오빠를
(그 순간 이엘 머릿속은 야한 생각으로 꽉 차버렸다)
그래 그대로 오빠를 하앍하앍헤헤...그렇게 해서 하앍...잠깐 내가 무슨 생각 중이야!!!좋은 장면이 였지만 그게 중요 한게 아니야..!!!
오빠한테 살해 당할거라구!!!
그래도 오빠도 호모인데 이해 하지 않을까??
그럴리는 없겠지'

이렇게 이엘의 머릿속은 걱정으로 가득차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 중이 였다
그 시간 이만이는..

'이 삼각김밥 맛있어 보인다.
이거 4개 정도 사가야지~민수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즐겁게 삼각김밥을 사고 있던
그때 이만이 머릿속에 번쩍 하고 스쳐지나가는 불길한 느낌이 있었다

'머지..이 스쳐지나가는 불길한 느낌은...
불길한 느낌은 틀린적이 없어!
내 방에 무슨일이 생긴거야!!빨리 야구 방망이도 같이 사가지고 집에 가야겠다'

그렇게 삼각김밥 4개랑 음료랑 야구방망이를 사가지고 집으로 서둘러서 돌아갔다
잠시후 집에 도착한 이만이는 현관앞에서 이상한 자세로 머리를 부여잡고 고민하는 이엘을 발견했다

"(화난 얼굴로 억지로 웃으며)요~이 변태녀야,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거지?
물어봐도 되겠지??!!"
"어...어..그게..어....실은....그게....
여기서...왜...이러...."
"아!!!빨리 말해!!!"
"(깜짝 놀라며)넷!죄송합니다"
"그래 좋아. 그럼 빨리 설명해봐"
"넵!지금 오빠 방에서 내가 숨겨둔 빨간책을 민수오빠가 발견했습니다~와아아아아!!!
"그러쿤..잘 알겠다..너도 나랑 같이 내 방으로 들어와라"
"네니요~가기 쉬른뒤유"
"그래?정녕 니가 이 방망이로 맞고 싶다면 따라 오지 않아도 되는데?"

손에 든 야구방망이를 본 순간 진정한 살의를 느꼈다

"힉..가..가겠습니다..."

그리고 둘은 방으로 들어가자 민수는 고개를 돌렸다

"(웃으면서)우리 이만이 왔어?"
"뭐 사왔어?"
"엉?..어..그게 삼각김밥이랑 주스..
잘 몰라서 내가 좋아하는걸로 사왔는데.."
"괜찮아.니가 좋아하는거면 나도 다 좋으니깐!"
"응..그래..."
"근데, 그것보다"
"(당황하며)어 뭐..뭔데?"
"이 책 니꺼야?"

그리면서 나한테 보여준 그 책은 남자가 그려져 있는 bl책이였다

"아니야!"
"난 그런 책 안 들고 있어! 그건 이 ㅁㅊ년꺼라고!!!"
"얌마!말 조심해!"
"왜?내가 너한테 ㅁㅊ년이라고 한게 짜증났냐?"
"아니.그딴게 아니야."
"(당황하며)그럼 뭔데?"
"니가 아까 그런 책이라고 말한거 말이다!!"
"뭐?그럼 그런 책이 아니면 요런 책이냐?"
"우왁 노잼..썰렁해서 얼뻔 했네..
어쨌든 그딴 것 보다 이 책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막 말하지마!!"
"(어이없어 하며)그럼 이 책이 뭔데?"
"좋아! 이 책에 대해서 말해줄께,
이 책은 20xx년에 나온 한정판 책이고 여기서 나오는 이 신은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또 이 신은 어쩌구저쩌구..."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하며 계속 설명하고 있는 이엘을 보고 더 이상 듣기 싫어 말을 끊었다.

"그만하고, 이 책이 왜? 내 침대 밑에 있는지 말해봐"

그 순간 당황하는 이엘이였다

"(당황하며)어..어? 뭐라고?? 잘 안들리네"
"(째려보며)빨리 말해라"
"네....."
"사실은요...저기...그게...이 책이 왜 여기있는지 듣기 전 휴지를 준비해주세요
이건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슬픈이야기 이니깐요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드라마 찍고 있네'

라고 생각중인 이만이였다

"그건 얼마전 일이였습니다
그것은 제가 저 책을 사서 기뻐하며
집에돌아와서 책을 꽂을 려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때 전 깨닫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꽂을 곳이 없다는 것을요
그래서 전 생각했습니다
오빠 침대 밑에 두자고요
그래서 지금 그 책이 여기있다는 슬프고도 슬픈이야기입니다.흐흑흑.."
"결국 둘 장소가 없어서 내 침대 밑에 두었다는 거군"
"요약하면 그런거죠
그러니 이해해줄거죠♡"
"응^^꺼져"
"힝..제발 여기두게 해줘
이걸 여기까지 들고온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아..설마..들고오다가 문고리를 망가뜨렸다는 건 아니지?.."
"음....?문고리...?"
"저기 저 문고리가 안 보이는 건가??!"
"아..저거..저거는 일부러 한건데"
"뭐??어째서??"
"그거야...오빠가 문을 잠구면 내가 play를 못 보잖아"
"오호..그래서라..."

그 순간 이만이 주위에 어두운 오로라가 나왔다.

"헉...저건 완전 화났다는 증건데..
빨리 도망쳐야겠다"
"(검은 오로라를 풍기며)거..기..서라.."
"넷!"
"(살기 띤 눈으로 이엘은 보며)여기 앉아"

라고 말하고 몇 시간동안 이엘이 혼나고 있었다
그때 민수는

'흠...빨리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뭐..그래도 이만이 화내는 모습이 귀여우니 놔두자'

라는 생각을 하며 화내는 이만이를 찍고 있었다.
그러고 몇 시간뒤 연설이 끝나자 저녁이 되었다.

"벌써,시간이 이렇게 됬구나..이만아 난 이만 가볼께"
"어..어! 그래 잘가^^"
"응! 빠빠이^^~"

그러고 민수는 돌아가고 이엘은 책을 들고 자기 방으로 울면서 돌아갔다고 한다.
그래서 시험공부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지알아서들 하겠죠?
이걸로 이야기 끝
지금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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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26 00:55 | 조회 : 1,539 목록
작가의 말
귀찮아유

마지막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바빠서 언제 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다시 꼭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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