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겸 약간의 세계관>



-꿈속에남자-


국가에서는 초등학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약을 배급한다.

이약을 먹은 아이들은 일순간 엄청난 고통을 받게되고 그고통 후에 자신이 센티넬인지,가이드인지 일반인인지 알 수 있다고 한다.

허나 실제로 약으로 인해 가려낼 수 있는건 일반인과 가이드뿐.
센티넬은 어느시기에 각성하게 돼는지,자신이 센티넬인지도 모르며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해서 자신이 센티넬인 사실을 알게된 아이들은 국가가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보내지게 돼고 그곳에서 죽는순간까지 감시당하고 하루하루를 보고해야하며 운이나쁘면 실험에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국가는 처음 시설로 오게된 아이들에게 기본 3년동안 실험과각종 조사를하고 아이의 힘이 어느정도 인지, 폭주를하면 어떻게 돼고, 가이드가 없어도 진정이 돼는지에 대한 실험을 한다.

그렇게 기본 3년이란 시간이 지나면 더욱 자세하게 센티넬에 대한 교육을 시켜주고, 힘을 다루는 방법이나 가이드를 찾기전 임시방패로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약을 나누어준다.

그리고 힘의 크기가 클 수록 등급이 나누어지고 높은 등급에센티넬들은 더욱 국가에서 신경을 써 주고 또 국가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대부분에 센티넬들은 A부터C까지에 등급으로 나뉘는데 그중 몇십년에 한번씩 최고 등급인 O와S등급에 센티넬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들 한명 한명은 A등급의 센티넬 5명이 상대하기도 벅찰정도로 강하고 폭주를 하더라도 약간의이성이 남아있기도 하다.

또한 S보다 더 발견될 확률이 희박한 제로(O)는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하고 S와도 큰 차이는 보이지 않지만, 특별한 점은, 센티넬이지만 본인이 아닌 다른 센티넬들의 폭주를 미리 예측하고 막을 수 있다.

제로등급의센티넬의 피는 특별한 성분이 있어 잠시나마 센티넬들에게 안정을주고 그 피를 다른 센티넬에게 나누어주는 약에 주성분으로 쓴다.
허나 자신을 진정시킬 수 는 없다.

그리고 그 희박한 확률의 제로등급중 한명이 지우다.

#

"흐음..체셔.나 이만 가봐야 한다니까?"

"그르릉그르릉"

오늘은 시설에가는날, 이른아침부터 지우는 자신의 손에 얼굴을 부벼대며 자신을 놓아주지 않는 체셔덕에 역시 오늘도 지각을 하게 되었다.

"체셔, 나 지각이야."

"그르릉"

"체셔. 정말이러기야?"

"그르릉 그르릉"

"체셔."

"그르릉"

"체셔,"

"그르릉"

"체셔야,제발~"

"그르릉"

"하아..니가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도 방법이 없어."

잽싸게 밖으로 빠져나온뒤 체셔가 뒤따라 나오기 전에 문을 닫고 잔뜩 성이나 집안에서 냥냥거거리는 체셔를 뒤로한채 지우는 시설로향했다.

#

"오랜만이네요,지우군?"

"네,ㅎㅎ 거의 3주 만이죠?"

"3주동안 별다른 폭주반응은 없었나요?"

"네, 아! 그러고보니..별건아닌데,

"뭐죠?"

"요즘따라 악몽을 많이 꾸긴 했어요."

"좀 더 자세히 말해주실 수 있나요?"

"어..무슨꿈을 꾸었는지는 기억나지 안지만, 악몽을 꾸다 깼을때처럼 새벽에 깨고, 일어나면 꿈의 내용은 기억나지 않아요, 하지만 깨어나면 이유모를 두려움..고통..슬픔..알수없는 그리움 등과 같은 어두운 감정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흐음..그렇군요..혹시 그리움의 대상이 누군지는 기억이 나나요?"

"..어떤..남자였던것 같은데...잘 모르겠어요,"

"흠..네, 보통 센티넬들이 가이드를 만나기전 지우군가 비슷한 꿈을 꾸기도 하죠."

"그럼..저도 이제 가이드를 만나게 되는건가요..?"

"글쎄요, 재가 단정지을 수 는 없지만 보통은 금방 만나게 될 겁니다."

"우와,ㅎㅎ감사합니다!"

"네, 그럼 주사실로 가주세요."

"네, 다음에 또 뵈요,"

#

상담과 생활보고가 끝난 지우는 방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좀 더가 주사실로 들어갔다.

"어서와 지우야,"

"안녕하세요,세라누나!"

"그동안 잘 지냈어?"

"네!ㅎㅎ누나도 잘 지내셨어요?"

"누나야 항상 그렇지, 여기와서 누워,"

주사실로 들어간 지우는 세라앞에 있는 침대로가 누운후 팔을 걷었다.

"좀 따끔할거야,"

"ㅎㅎ전 주사맞아도안아프다는걸 알면서,"

"그래도 간호산데,다른 애기들한테 하던거 습관돼서 그래,"

"ㅎㅎ"

세라가 나가자 지우는 피르 뽑으며 잠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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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04 17:06 | 조회 : 2,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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