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헐떡거리며 고양이 한마리가 벌떡일어났다.
"허억...헉.."
라일(지금 벌떡 일어난 호박색눈의 푸른무늬를 가진 스코티쉬)은 무척이나 괴로운듯한 표정으로 한동안 정신을 못차리다가 옆에있던 라임(초록눈의 샴고양이이였다)이 일어나고서야 진정했다.
"또 그꿈이야?"
라임이 묻자 라일은 고개를 끄덕였다
라일은 게속 아른거리는 검은 그림자 생각에 잠은 이미 달아나고 없었다. 라임은 잠이달아나 눈을 희번떡하게뜬 라일을 억지로 눞이고 땃땃아게 해주니 고양이는 고양이인지 금새 고롱거리며 라일은 잠에 빠졌다.
라일이 잠에 빠진뒤 라임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들 외에도 둘러샇여있는 고양이들은 깨지않은듯 했다.
라임은 조용히 창가로 나오며 중얼거렸다.
"적어도 내일은 여기서 나가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