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우는 직장인이다.
바로 헬리오스의 선생님!
블로우는 부드럽고 다정하고 따듯한 분이라는 소문이 퍼져, 많은 학생들이 그를 좋아한다.
" 서.. 선생님 이거 받아주세요! "
오늘도 블로우에게 초콜릿과 사탕을 건넨다.
" 하하, 고마워요 "
그럴때마다 블로우는 웃음을 보내주어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까지 하였다 ( 블로우 이러면 안돼지! 때끼! 어디서 바람을.. 아 아냐 )
이러한 모습이 시크무온은 매우 불만이었다
" 걍 싹 다 죽여버릴까.. 어디서 우리 검둥이한테 손을... "
시크무온은 손톱을 깨물며, 결심한듯 나무에서 내려왔다
" 노친네! "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