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여긴 어디냐?

- 두둥실
반야가 자고있는 통은 바다에서 잔잔히 떠오르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노예 무역 배가 발견하게 되고 노예상인이 열어보게 된다.

"어 여기 통안에?!!애가 있어!!'
"오.. 1등급? 아니 그 이상 되보이는데? 흐흐"
"이게 왠 횡재여... 안그래도 1등급이상인 애들이 없어서 별로였는데..."
"야 일단 가르스님한테 보이자!"

으으.. 너무 잤나 졸라 피곤하네 잤는데 잔거같지가 않어 ..어흑
으응?? 먼가 이상한데?
!!!!!!!!!!!!!!
엥 @-@ 나 왜 묶여있는것이냐?!
왠 수갑이래... 나이런 취미 없는데;;;;;;
그러고보니 여기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있는거 같은데?

주위에는 자그마한 아이들이거나 이쁘장한...남자??! 들이 수갑을 차고 옹기종기 모여있는걸 보니 여기는...바로 말로만 듣던 AVI 찍는 세트장인가??!
수갑은... SM이 테마인거고?? 일본이라서 그런지 AVI도 어마어마하구나~
스고이~ 와타시와 아쿠마데쓰..?? 응? 이런생각은 그만하자...

옆에 15살정도의 아이가 반야한테 말을 건넨다.

"어어.. 많이 무섭니?? 왜 고개를 숙이고 있어..울지마...ㅜ "

"응?? 아.. 나 우는거 아닌데.. 그냥 잠시 생각하는거야;;;;"

"우와 너 이쁘게 생겼다!! 너도 여기 팔려왔어??"

"엥? 팔리다니?? AVI가???"

"응?? AVI는 머야? 먹는거야?"

.................하하하 머지 AVI가 먹는거래... 어려서 몬지 모르는건가?
"아..아니야. 근데 팔리다니?"

"설마.. 너 아무것도 모르고 여기 온거니??여기 노예무역 배 잖아!! 나는 어릴떄부터 노예라 이번에 예안제국으로 가는 노예무역배에 타게됬는데......?"

"응?? 노예무역배?? 예안제국?? 여기 일본아니야?? 예안제국은 멋이여?
그런나라도 있었나.....?"

"ㅋㅋㅋㅋㅋ 일본이라니 여기는 지금 예안제국으로 가는길인 하로스항구 근처잖아"

"아....응???"
'아 어떻게 이아이 노예상인한테 잡혀서 온건가바.... 충격이 많이 큰거 같은데;;; 내가 더 형인거 같으니 도착할때까지 옆에서 잘해줘야 겠다!!!' (괜히 불타오르는 이오)

"근데 너는 이름이 머야? 나는 이오야~"

"아... 나는 반야..."
으아아아 나 어디로 온거야?? 일본아니였어?? 노예상인이라니.. 예안제국이니..하우스항구니 이게 다 뭔일이래~정리안되네...
일단 얘한테 정보를 얻어야 겠다..
암튼 배고프네

"이오! 근데 밥은 안주니??"

"^^.... 조금있으면 주지 않을까?? 사실 나도 아직 아무것도 못먹어서..."

"!!!!!!!! 밥을 안준단 말이야??"


3
이번 화 신고 2016-12-24 02:53 | 조회 : 4,866 목록
작가의 말
로또니

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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