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한참 해매고 있는 사이 후드를 입은 검은 마법사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고 있었다.
블로우: ‘뭐야. 안 도와줘?! 그나저나.........사람들이 너무 많아!!’
블로우: ‘........하지만, 다들 마석에 눈이 쏠려있어.
어떻게 하지? 저질러? 확 저질러 버려?!’
블로우: ‘ 대체 내가 왜 이런 고민을 해야 되는 건데.......망할 마스터.’
블로우: ‘..........에라! 모르겠다! 일단 저지르고 보!!.........’
망토가 반짝이고 있었다.
모.........못하겠쒀!!
툭
반짝이는 망토 사이로 노랑색 마석이 떨어졌다.
블로우: 으응?
‘마........마석!!’
‘샤잔의 심장이다!!’
클로드: ......이놈!! 대체 어떻게 눈치 첸 거냐?!
블로우: ‘아니......그........’
클로드: 빌어먹을!!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다니!!
이렇게 손에 들어온 이상! 뺏길 순 없지!!
클로드: 내 이름은 [클로드] 각성!
후웅
클로드: 마석은 이미 내 손안에 있으니... 탐내는 자는...!!
모두 죽여 버리겠다!! 우선 네 놈부터!!
...........
블로우: 글쎄.
콰앙
블로우: 조금.....무리가 아닐 까?
로브의 모자 부분이 벗겨졌고 검은 형체가 들어나자 클로드가 소리쳤다.
클로드: 거....거....검은 마법사?!!
*
*
콰앙!!
시크무온:..진짜 재미없네.
파스스
테시아나는 그를 째려봤다.
시크무온: 그러니까.....그냥 죽...
‘검은 마법사다!!’
시크무온:!!
*
*
털석
클로드: ....거거....검은....! 검은 마법사?!
‘뭐? 진짜’
‘진짜?!’
블로우:.....이 자에겐 제가 먼저 용건이 있으니....다른 분들은 좀 기다려 주시죠.
블로우:‘.........이젠 나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