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내가 태어난지 1년이 지났다...
드디어 돌잔치를 한다!!!!
치킨...치킨을 보자...!
"아가씨 오늘은 공식적으로 후작영애가 되시는 날이에요! 기분 좋으시죠?"
"응애!"
그것보다는 치킨을 보고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은데
"아가씨 기분이 좋으시나 보네요!"
당연하지! 무려 1년만에 치킨이라고!!!
똑똑
"아가씨 이제 나오셔야 합니다!"
"아가씨 그럼 가실까요?"
"응애!"
치킨아 내가 간다!!!
---------------------------------------------------
"지금부터 샤를 리얀 소블니아 후작영애의 1번째 생일을 축하는 파티를 시작한다!"
그래... 치킨을 찾자!
가자 치킨을 찾으러!
----------------------------------------
"후작영애님이 어딜가시는 걸까요?"
"글세요? 저 나이대에는 호기심이 많으시니 그러시는 거 아닐까요?"
"그럴끼요?"
"그렇겠죠, 호호호!"
-------------------------
젠장.... 키가 작아서 탁자 위를 못 봐서 치킨을 못 찾겠어....
이건 쓰고 싶지않았는데..........
어쩔 수 없군........
"응애애애!!!!"
"샤를님, 왜 그러세요?!"
허... 유모 표정이 당황+약간의 원망이 있는거 같아.....
유모여.... 날 원망하려면 내가 작아서 탁자를 못보는 걸 원망하게나.....
"응애애"
탁탁
내가 친히 손으로 탁자를 두드려 줬는데 못 알아 듣는건 아니지?
ㄸ...딱히 저번에 너가 날 버리고 간 것과 방금 너의 얼굴에 보였던 원망에 대한 보복은 아니니까 착각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