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or번외]편(2)

그의 말에따라 그들은 다같이 파티장으로 향했다.
그들이 도착하자 변태 회장님(변태 아저씨에서 진화)은 바로 연설같은것의 준비를 하러갔고, 킹과 나이트는 파티를 즐기러 갔다.

"킹! 나이트!"

킹과 나이트가 파티장에 막 들어섰을때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비숍"
"안녕하세요"

그 목소리의 정체를 알아챈 그들은 인사를 건냈다.

"킹, 나이트 우리 학교 외에선 처음이지?"

비숍이 말하자 그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사실 학교 외에서라도 파티라는 공식적인 곳에 있었기에 학교와 다를바 없었다.
아니, 오히려 학교보다 더 힘든 곳이였다.
그들이 그런곳에서 정겹게 이야기하는 중에 한명의 목소리가 더 들렸다.

"킹, 나이트!"
"아, 룩"
"안녕 하셨어요"
"어... 근데 이분은?"
"아, 난 'Sin'그룹의 후계자 후보인 비숍이야"
"후보?"
"나 형제 있거든 형한명, 동생한명"
"응... 그렇구나"
"넌?"
"난 Dom그룹의 후계자인 룩이야"
"만나서 반가워 룩"
"나도 비숍"

그들은 아까처럼 정겹게 대화를 나누며 파티장을 누볐다.
그들이 있는 곳의 사람들은 모두 그들에게 시선을 주었다.
여자, 남자, 어른, 아이 상관없이 그들에게 눈길을 주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한번쯤 저 미소년들 사이에 껴보고 싶다는 상상이 가득했다.
하지만 그걸 직접 실행할수는 없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에게 다가가기가 힘들었다.
그들만의 세계와 자신들의 세계가 따로 떨어져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자아이들이 다가가지는 못하고 빤히 바라만 보고 있었을때 한 여자아이가 그들의 세계를 침범했다.

"킹, 비숍, 나이트"

그여자아이는 밝게 웃으며 룩을 제외한 킹, 나이트, 비숍에게 인사하였다.

"퀸!"

킹이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런 킹의 모습을 보는 비숍과 룩은 '신기하다'고 생각 하였다.

"퀸, 여긴 어쩐일로"
"킹 만나러 왔지"
"퀸 오랜만이야"
"아, 비숍 오랜만이네"
"퀸, 비숍을 알아?"
"나 K중학교 다니잖아!"
"어?"
"후훗.. 몰랐지? 서프라이즈 할려고 나이트에게 얘기하지 말라고 했어"
"저기.. 이 여성분은.."
"아, 룩 이쪽은 'bless'그룹의 후계자인 퀸이야"
"아, 안녕하세요"
"그리고 퀸, 이쪽은 Dom그룹의 후계자인 룩이야"
"안녕하세요"

그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파티의 끝을 기다렸다.
드디어 킹의 아버지가 나와 연설을 한후, 파티의 마지막을 알렸다.
그리고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다.

"아.. 이제 가야할 시간이네.. 학교에서보자!"
"우리도 학교에서 보자"
"나도 그학교에 다니게 됐으니까 학교에서 보자"
"다들잘가"
"안녕히가세요"

그들이 가자 남아있던 킹과 나이트도 무책임한 변태 회장님을 놔두고 저택으로 향하였다.

0
이번 화 신고 2017-01-10 14:33 | 조회 : 1,129 목록
작가의 말
some thing

킹아빠 싫어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진짜 성격이 아니라 [번외or외전]편 한정 성격 입니다.ㅠㅠ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