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화. [첫번째 테스트](2)

이것은 룩 인생의 첫 전투이자, 첫 승리였다.
룩이 승리의 감동을 만끽하고 있을때 하급간부는 다음 참가자들의 이름을 불렀다.

"에- 다음은... 올과스미스, 샤믹과예렘, 하림과클레어, 레이와타야... 앞으로 나와주세요"

이번엔 그들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그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그들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계속 이름이 나오지 않던순간 16번째 전투에 나이트의 이름이 불렸다.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다녀와 나이트"

나이트는 관람석 앞으로 나왔다.
나이트의 상대는 칼이라는 이름의 성인 남성이였다.

"자- 그럼 각자 알아서 선안에 들어가세요"

하급간부의 말에따라 나이트와 칼도 선안에 들어갔다.

"자- 그럼 시작!"

룩때와같은 갑작스러운 전투시작 알림이였다.
전투시작을 알리자마자 나이트는 칼에게 빠른속도로 달려들었다.
눈으로만... 아니, 눈으로 쫓기도 어려울정도로 빠르게 달려들었다.
그의 빠른 움직임에 칼은 당황하였다.
하지만 칼도 상당한 실력자였기에 가까스로 피할수있었다.
칼이 피하자 나이트는 투명한 벽에 부딪힐 위기에 쳐해있었다.
나이트는 빠른속도로 달렸기에 멈추는것이 어려웠다.
그때 나이트는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나이트는 지금은 그 방법밖에 선택지가 없다고 생각하며 바로 실행에 옮겼다.
먼저 나이트는 투명한 벽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있는힘껏 앞으로 점프했다.
점프한 나이트는 한바퀴 돌고, 벽에 안착했다.
그리고나이트는 투명한 벽에서 다시한번 점프했다.
그러자 또다시 나이트는 한바퀴 돌더니 바닥에 안착했다.

"오오!"

관람석에서 전투를 보고있는 사람들은 그 모습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리고 나이트의 움직임을 보고있는 사람들중 단 한명이 그모습을 보며 절망에 빠졌다.

'뭐 저런 괴물이... 상대가 안되잖아!'

그렇다 절망에 빠진사람은 바로 칼이였다.
엄청난 움직임을 보이는 나이트를 보며 칼은 의욕을 잃은것이다.
칼이 나이트의 움직임에 멍해져 있을때 나이트는 다시한번 칼에게 달려들었다.
나이트가 다시한번 달려들자 칼은 정신을차렸다.
나이트는 아까보다는 조금 느린속도로 달려들었기에 칼은 다시한번 피할수있었다.
그리고 칼이 피하였다고 안심한순간 나이트는 달려들면서 점프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비틀며 자신의 다리로 칼의 머리를 가격했다.

"크흐억!!"

칼은 아파하며 쓰러졌다.

"아! 16번째 전투의 두번째칸은 나이트가 승자입니다!"

하급간부가 나이트가 이겼다고 선언하자 나이트가 있는 칸은 투명한 벽이 사라졌다.
나이트는 벽이 사라지자 곧바로 관중석에있는 킹에게로 갔다.

"킹님!"
"나이트, 좋은 시합이였어"
"감사합니다 헤헤..."

킹이 칭찬하자 나이트는 밝게 웃으며 킹의 옆자리에 앉았다.
킹과 나이트, 룩은 킹의 이름이 불릴때까지 대화를 하였다.

"킹, 우리는 그럭저럭 통과했지만... 너는 좀 통과하기 힘들지 않아?"
"왜?"
"아니... 마르기도 했고, 키도 또래아이들 보다는 작은 편이고.."
"아.. 그거라면 걱정하지마"
"응? 걱정하지 말라니... 무슨 방법이 있는거야?"
"아니, 그런뜻이 아니야"
"그럼... ?"
"음... 확실히 말하자면..."
"자- 이제 마지막 전투입니다! 제가 이름을부른 분들은 앞으로 나와주세요... 크레이와스필리, 레일러와헤믹, 킹과마드벤, 에이츠와시슈비"

룩과 말하는 도중에 자신의 이름이불린 킹은 대화를 끝내지 못하고 앞으로나왔다.
킹의 상대인 마드벤은 굉장히 깔끔해 보이는 남성이였다.

"자- 그럼 이제 선안으로 들어가시고요"

킹과 마드벤은 하급간부의 말에따라 선안으로 들어갔다.
킹과 마드벤이 선안으로 들어갔을때 룩은 킹을 걱정하고 있었다.

"진짜 불안하네..."
"괜찮아요"
"그걸... 어떻게 알아?"
"그야 킹님은..."
"준비..."
"왕같이 아름답고 고귀하며 강하신 분이니까요"
"시작!"

시작 소리와 함께 마드벤은 킹쪽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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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2-29 13:17 | 조회 : 1,107 목록
작가의 말
some thing

행동을 글로 표현하려니 힘드네요 좀 이해못하실수도 있는 부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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