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화. [시험장]

그곳은 차와 쿠키가 놓여있었다.
둘은 차와 쿠키를 먹으며 티타임을 즐겼다.

"아... 정말좋다"
"그렇네요.. 하지만 곧 돌아가야해요"
"........ 아쉽네"

킹은 아쉽다고 말하였지만 행동은 말과달리 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일어났다.
킹이 일어나자 나이트도 같이 일어났다.
둘은 '찻잔속 정원'을 빠져나와 정문안으로 들어갈때였다.

"기,기다려!"

누군가의 목소리가 그들을 불러세웠다.
킹과 나이트는 목소리 만으로도 그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알수있었다.

"아, 마침 잘왔어 룩"

그렇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룩이였다.
룩은 아버지의 명령때문에 이쪽에 와서 킹에게 교육을 받아야만했다.

"룩 일단 들어와"
"응...."

킹과 룩, 나이트는 다같이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에는 점심으로 파스타와 감자샐러드, 시원한 주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룩, 너... 점심은 먹었어?"
"아,아니.."
"그래? 그럼 이거먹어"

킹은 자신의 앞에있는 식사를 룩에게 주었다.

"뭐? 그럼 너는?"
"난 아까까지 차와 쿠키를 먹고 왔거든 그래서 배불러"

킹이 괜찮다고하자, 그럼 사양하지않고- 라며음식을 먹는 룩이였다.
나이트는 음식을 먹지않고 계속 킹을 쳐다보았다.

"나이트 왜?"
"아, 아니 그게... 저번처럼 쓰러지진 않을까.... 싶어서요"
"후후... 걱정마 너도 내가 어떻게 자라왔는지 알잖아?"
"....네"

나이트는 알겠다고 한후, 음식에 시선을 고정했다.
킹은 맛있게음식을 먹는 둘을보며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다 먹었을때 킹이 입을 열었다.

"룩, 오늘 할일을 알려줄게"
"응? 뭔데?"
"안목..."
"응?"
"너의 안목을 시험해볼거야"
"시험?"
"그래 오늘 전투요원 선발시험을 볼건데... 너도 심사위원 자리로 참가 시킬거야"
"에.... 심사위원이라니... 떨리네"

킹과 룩이 심사위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동안 나이트는 시간을 체크하고 있었다.

"킹님 이제 가실 시간입니다"
"아아- 그래"
"응? 어디가?"
"별장"
"거긴왜?"
"시험을 거기서치거든"

그들은 일어나서 식당을 지나, 정문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밖에 대기되어있는 차를탔다.

"차도 준비해놓았어?"
"아니... 우리가 준비한게 아니야"
"뭐? 그럼누가...."
"아마도 아버지가 준비한거겠지"

그들이 대화할사이에 차가 멈춰섰다.

"별장에 도착했습니다"
"네"

그들은 차에서 내렸다.
차에서 내린 그들앞에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별장 앞마당이 사람들로 가득 채워져 있던 것이였다.
'앞마당'이라고 하면 작다고 생각하지만 이곳은 'Chess'별장의 앞마당이였다.
보통 앞마당의 20배는 되는 넓이였던 것이다.
그런 앞마당을 사람으로 채운다는것은 굉장히 어려웠다.

"야... 이게 다 참가하는 사람들이야?"
"그래 우린 이곳 맨앞으로 가야해"
"허...."

킹과 나이트, 룩은 인파속에 섞여 들어갔다.
그들은 작은 몸집덕분에 쉽게 안쪽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심사위원 자리로 갈수있는 문이 코앞에 있을때였다.

"멈춰!"

누군가가 그들을 저지했다.
그들이 목소리가 난쪽으로 돌아보니 깔끔한 검정 제복을 입고있는 성인남성 이였다.
그는 어느 목걸이를 걸고 있었는데 그 목걸이에는 'STAFF'라고 적혀있었다.
아마 Chess의 말단인것 같았다.
킹과 나이트, 룩은 그 말단을 바라보았다.

"얘들아 거긴 열면안돼"
"네?"
"거긴 'Chess'의 간부같은 분들이나 들어갈수 있는 곳이야 너희는 먼저 1,2차 테스트를 통과해야 들어갈수있어"

말단의 말을들은 킹, 나이트, 룩은 일단은 물러났다.
가급적 소란을 피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여기 너희기업 시험장 아니였냐?"
"맞긴한데 말단이라서 내 얼굴은 잘 모를거야"
"우리 얼굴은 말단이 아니라 고위급 간부들도 잘 모르니까요"
"뭐? 왜?"
"귀찮은 일은 사양이라서 말이지"

그들이 대화하고 있을때 건물 옥상에서 한 인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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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2-27 16:49 | 조회 : 1,092 목록
작가의 말
some thing

흐아아아아아아아아~~~~~ 쓸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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