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래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는 거지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잊고 그 곁을 떠나고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 몰래 떳떳하지 못할 수를 쓰지않고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아껴준다.
간질간질해 약간은 달콤한 냄새도 나는 것같아
..그래서? 꼭 그래야만 하나?
정말로 사랑하니까 그 사람을 절대 잊지않아 그 곁에서 떨어지지않아
정말 사랑하니까 수를 고를 나태함은 필요없어
정말 사랑하니까 나를 희생하지않아 온전한 사랑을 위해서 그 주변을 원하는대로
찢어버릴거야
정말 사랑하니까 있는 힘껏 네 영혼 송두리채 내 것으로.
쟁취하는 사랑이 뭐가 나빠
조금 떳떳하지 못한게 그게 어떄서
멍청하게 주위에게 휘둘려지고 뺴앗기는 건 싫어
니가 다른 사람 보는 것도 싫어 나만 봤으면 좋겠어
지독하게 유치하고 질척이는 감정 부정할 수가 없는건
난 네 안에서 넌 내안에서
서로 유일한 존재이고 싶어서 우선이고 싶어서
너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색으로 점철하고 싶다.
기분나쁘고 어둡고 끈질긴 나한테서 벗어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