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반장아 고마워

공주님 안기로 번쩍 수랑을 들어올린 공현은 곧장 침실로 가 침대에 그를 내려놓는다.
"나 방금 밥 먹었는데.."
"괜찮아ㅡ 이뻐"
쪽- 쪽- 거리는 소리가 침실에 울린다.
"읏.."
"음.. 이렇게 하는 건가?"
하며 그의 것을 쥐자, 너무 세게 잡은 건지 그가 칭얼거린다.
"아앙.. 아파.. 살살.."
"알았어"
바지를 훌렁 벗기고 이로 브리프를 잡아 내린다. 빼꼼하고 얼굴의 드러내는 그의 주니어가 귀엽다.
"수랑이는 안 귀여운게 뭐야?"
"으윽.. 집중하기나 해.."
"싫어싫어. 반장이 원래 이렇게 하는 거랬어"
"내가 반장 만나면 죽여버린다(중얼)"
"움? 뭐라 그랬어?"
"아니.. 얼른 숙제 해"
"요렇게 하는 건가?"
살살 주니어를 잡고 흔들자, 수랑이 애가 타는지, 직접 공현 손에 자기 손을 겹치고 가르친다.
"하악.. 이렇게.. 하는,,, 거야.. 흐음!"
"아하! 수랑에 내가 여기 만지면 좋아?"
수랑의 핑크를 손가락으로 부비적 대자, 수랑이 자지러지는 신음소리를 낸다.
"아흑! 거기... 너무 좋아..."
푸쉬- 하는 소리와 함께 사정한 수랑은 공현의 주니어도 서 있는 걸 보고 공현이와 함께 쾌락에 빠져 든다.

다음 날 아침, 반장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 큰 상처를 아고 이틀 뒤 학교에 나왔다.
"반장 왜 다친거야?"
"계단에서.."
"굴렀구나! 아이구, 조심 좀 하지!"
'아니 니 애인이 때렸어. 좋은 거 가르친다고...'
차마 속마음은 말하지 못하고 그렇게 둘러대었다.
'하지만!! 난 포기 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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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0-22 22:22 | 조회 : 4,801 목록
작가의 말
월하 :달빛 아래

잘한다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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