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물을 해보고싶었습니다!
엉성하지만요... 늬헤헤헤헤헤헤... (퍽퍽퍽
그래서 수업시간에 생각나길래... 저질렀어요...
독자님들이 원하는 거 중에서 더해야지~~ 해서 연상수... 하...
nic96368325님! 집착은... 있을련지 잘 모르겠습니다! 뀨!♥
재미없어도 재미있게 봐주세요오...
@
"아윽! 하앙- 히익-!! 앗!"
"후우- 허리 더 들어"
"차, 하읏-! 찬아! 후윽... 아앙-!"
벌써 이렇게 지냈는지 3년이 지났다.
이찬... 자기가 먼저 좋아한다고 해놓고는 이제는 아닌가보네...
그동안 나는 뭐를 한거지...?
푸흐- 허무하다.
*
우리가 만난 건 대기업 회사였지
넌 25살 꽤 젊은 나이에 아버지의 대기업을 물려받았고
난 거기서 일하는 사람일 뿐이였지
나보다 2살이나 어린 놈이 회장이라는게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김성현씨 나랑 연애하죠"
"ㄴ, 네? 예?!"
"사귀는 걸로 알고 눈감고 입 벌려요."
"으에? ㅈ... 저기 회장ㄴ..."
"제가 더 어리니까 찬이라고 부르세요"
츕-
거의 반강제로 너와 사귀게 되었지
궁금하네...
나보고 왜 사귀자고한거야?
이렇게 나 버려두고 딴 사람을 안고 애인... 취급 안해줄거면서
내 마음 아프게 할거면서 왜 그랬냐...? 이 개새끼야-
*
"...우음-... ㅇ, 어...?"
또 기절했나봐...
찬이는...?
내가 기절했으니까 또 딴사람한테 박으러갔나보네
이번에는 여자일까? 남자일까?
툭-
어느새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ㅇ, 으아... 왜 울지... 으에에-"
난 열심히 손으로 눈물을 닦았지만 눈물은 멈추지않았다.
이불로 얼굴을 감싸고 생각했다.
'차라리... 끝내자 이렇게 아플 바에... 깨끗하게...!'
생각을 마친 나는 욕실로 들어가 깨끗하게 샤워를 했다.
그 녀석을 잊어야지 하면서 열심히 빡빡-
씻고나서 옷을 입고는 찬이에게 문자를 보냈다.
[ 우리 이제 끝내자]
[ 나만 아픈데 이게 뭔 연애야 ]
[ 이제 모르는 사이야. 우린 ]
아-
또 눈물이 나온다.
고개를 치켜들고는 눈을 깜빡였다.
휴-! 또 울 뻔 했네!
쾅-!!
"안녕- 우리 둘이 사랑을 나눴던 좃같은 곳"
이렇게 욕과 함께 중간 손가락을 현관문쪽으로 올리고는 내 집으로 왔다.
"끄아아아- 역시 우리 집이 제일 편해!!"
소파에 기대서 자유를 만끽하고있었는데
번뜩-!!!!!
생각이 났다.
나 이찬이랑 같이 일하잖아...
"흐어어어어-! 김성현 이 또라이야아... 어흑-"
사표를 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