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아! 뭐 시원하고 단 음식 없어?"
"음..... 아! 와삭바 하나 있어."
"그래, 너도 덥지?"
"난 안 먹어도 돼는데 내가 형 먹여주면 안 될까?"
"그래 뭐 상관 없어~"
(절대 수위가 아니고 평범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여주는 장면입니다.)
"자! 아--"
합
"응응 하--"
주륵
"청랑아 그렇게 한꺼번에는 못 먹으니까 좀 더 천천히 넣어주라..."
'윽 어뜨케 내 심장이((-10000'
푹
움찔
"힉 아... 차가워"
"형 다 흘려 "
"안돼"
*딱 맞춘 등장*
"다녀... 으아악 그건 내가 하고 싶었던 아이스크림 플레..."
"가만히 앉아서 형을 바라봐"
"넵!"
"조금만 더 하면 돼. 다 물어."
"무리야... 다 안 들어가..... 아앗"
"맛있어?"
"으..응"
'청랑아 오늘 니 덕분에 어제의 원한 20%은 풀렸다!'
'솔직히 말해서 나 지금 섰어.'
'그건 나도....'
"청랑아 잠시만 원래 마지막은"
콱!
"이렇게 먹어야 맛있데... 너희 둘 왜그래?"
'지금 내 소중이가 콱! 없어진 느낌이...'
'흑랑 소중이 행방불명"
"너희 둘 왜 그래 많이 더워??"
'아하하하하ㅏ하하ㅏ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ㅏ하하하하하'
'아하하ㅏ하하ㅏ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ㅏ핳하ㅏ하하핳하ㅏ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