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욕같은데....입니다.

“요리 다 됐다!”
“오!!!”

탁!

“자! 먹어봐!”

쩝쩝

“어때? 요리 누군가한테 대접하는게 처음이라~”
“엄청 맛있어!!! 그리고 내가~ 처음이라니 부끄부끄”
“크음!... 시끄럽고, 먹자!”
“이러니까 집사 공주가 아니라 부부 같다.”
“큼큼/// 닥치고 먹어!”
“우와~ 우리 자기 빨개졌네~”
“닥치...”

♬띠리리리리리리링 전화받아라♬

“여보세요?(짜증짜증짜증)”
“어..어 형 지금 우리쪽 일이 심각해서 전화해드렸는데...”
“하아~ 너희들이 알아서 해결할 수 없냐?”
“죄송합니다! 저기 어떤 자식이 인질로 잡히다가 니네 보스 약점 안 불면 죽인다고 하면서 협박했나봐요.. 근데 그 새끼가 다 불어서...”
“X발 뭘 불었는데 근데 내 약점을 알기나 해?”
“그..그게 형이 다니고 있는 과학쌤 아시죠?”
“혹시....?!”
“네... 그 새끼가 과학쌤이 약점이라고 둘이 같이 다니고 하는 것을 봤다고 하면서...”
“그래서!!!”
“약속대로 그 새끼는 풀어주고 과학쌤이 누군지 알아보고 얘들 풀어다고 하는데요..”
“우와~! 일 엄청 잘 돌아가네 존나게!!!!”
“죄송...”
“됐고, 내가 그쪽 갈 때 동안 그 새끼 반 죽여놓고 마지막은 알아서 할게”
“넵”

하아~ 일이 왜 이렇게 꼬이냐
원래 이런 일도 없었는데......... 어떻게 하지.... 쌤은 지켜야 하는데...

“은결아 무슨 일 있어?”
“음...... 형 미안 나 급하게 일이 있어서 그거 끝나면 꼭 다시 돌아올게”
“그...그래....”
“어머~ 우리 형 아니 자기 나 간다고 서운했어?”
“아니거든///”

진짜로 이런 일은 한번도 없었는데.....

“나 금방 올테니까!! 절대 집 밖으로 나오지 마!!! 절대로!!”
“갑자기....”



“알았지? 갔다올게”

덜컥

삐리리릴

“은결이가 왜 이러... 아니야!!! 내가 요즘 왜 이러지”

풀썩

“하아~ X신같다.. 걔가 가니까 서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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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1-07 18:46 | 조회 : 2,340 목록
작가의 말
유닉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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