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웅..... 아함~...... 으아악!!!!!"
"시끄럽다! 다시 주무세요"
"우아악~"
"에휴~ 허리 괜찮으세요?"
아참~ 어제!!!!!!!!!! 미치겠네.
"어째거나 다시 말할게요."
"무엇을??"
"저 당신을 좋아합니다. 뭐 당신은 싫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전 좋아합니다."
그럼 혹시 그게 질~~~투~~~~
헐 대박!!!!!!!!
"ㄱ...그게 아윽"
덜컹
"적당히 움직이세요. 허리 아프면서"
"근데 너 갑자기 왜 이렇게 얌전해져서"
"그러니까 좋.아.해.서 그렇다고 바보 쌤!"
딱!
"아야!"
"ㅋㅋㅋㅋ"
"사실 나 너 오래전부터 좋아했어..... 넌 기억 안 나겠지만"
"우리가 옛날부터 알던 사이였어요?"
역시 이 바보 멍청이 말미잘 기억 할리 없지....!!!!!
"몰라!"
"그게 뭐예요!!!!!!"
딩동댕동 딩동댕동
"나 과학실로 갈 거 으윽!"
"으차!"
"으아악 내려 줘!"
"쌤 밥은 먹습니까?? 왜 이렇게 가볍습니까?"
"나 니가 기억 할 때까지 너랑 말 안 할거야!"
"걱정마세요. 발X 난 것처럼 매일 쌤한테 달라 붙을 테니까"
이 녀석 독하네!!!!
드르륵 탁!
"나 그만 내려줘!"
"쌤!"
"아! 왜!"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