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서히 그에게 집착이 가기 시작했다.
처음 만남 날 때부터 지금의 이르기까지 그 울컥한 마음은 사랑이 아닐걸까?
나는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몸은 실천을 뇌는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은결아 여긴 흡연실이 아니라 과학실인데, 좀 꺼져줄래?"
나는 그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뻤지만 말은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
"쌤, 저 학생인데? 저한테 욕하면 안 짤려요?"
"응 괜찮아. 그래서 욕하는거야."
솔직히 여기서 짤리면 안되는데......
"쌤, 궁금한 것 있....... 우아악!!!"
나도 모르게 뭔가가 두려워서......
물어봐도 기억은 할까? 나를?
"어때? 이 개구리 귀엽지? 응? 담배 껐네."
"이런 X발! 나 개구리 때문에 놀라 거 아니거든! 기분 잡쳤네! 갈래!
나는 언제 고맙다고 그리고 이 기분을 고백할 수 있을까?
드르륵 탁!
그렇지만.
"후후후 귀여워라."
그것도 잠시 나에는 기발한 생각이 들었다.
그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아니 질투... 집착이나....
그리고 이렇게 계획을 실행 여기까지 왔다.
"너 걔랑 사귀냐?"
은결이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싶어... 하지만....
"너가 왜 여기에 있냐??"
"나 다 봤으니까 내 질문 대답 해."
"아니, 안 사겨."
"그럼 왜 섹스를 한 거야?"
"음..... 걔가 고백을 해서 거절은 했지만 한번만 상대를 해달라고 해서
근데 꽤 잘해서 이따 마저 할려고....."
뭐 틀린 말은 아니니까, 하아 내 방법이 틀린 걸까?
어떻게 하지?
"쌤 단도집이적으로 말 할게."
"그래"
"넌 좀 이상하지만 널 보면 여기 가슴이 아프고, 아까 그것을 보니 갑자기 화가 나서 이게 뭘까?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