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 러시아의 소년

11화 : 러시아의 소년

“초콜렛 너무 많이드시면 살찌십니다….”

“음?”

현은 초콜렛파티를 만긱중이였다. 비행기 퍼스트클래스에서 현과 다비가 가지고있는 카드를보고 고급 봉봉쇼콜라를 갖다주었는데 현이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먹고있다.

“아저 아 (않쪄 난).”

“먹고 말하세요….”

그러자 현이 입에먹고있던 초콜렛을 먹은다음에 말을했다.

“난 안쪄.”

“아네…..”

“아 그런데 설명은 들었어?”

“아 그 소년말입니까? 응 진짜이름은 다른것같지만 다비라고 부르는것같아.”

“다비 입니까…..”

현의 친구이자 알렉스의 선조의 이름이다 레드로즈가 대대로 이어받는이름이자 금주를 가진자의 별명이라고 할수있다. 현은 비행기에서 창문을 보았다. 인간은 마법이나 이능없이도 이렇게 발전하였다. 그런생각이들자 인간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깨닭게되었다.

“현재 러시아에 도착하였습니다. 승객여러분은…(러시아어)”

“다왔네보네.”

“다른언어도 가능하신겁니까?”

“응 200국어정도는…..”

“하아….. 더이상 묻지않겠습니다.”

알렉스는 어이없는듯 질문을 그만두었고 현은 수첩을 꺼내들었다. 수첩에는 현이 중요한일을 정리해놓은 노트가있었다. 최근 50년 사이의 노트일것이다. 러시아에 도착하자마자 알렉스와 현은 그 소년을 찾으러갔다.

“그렇다면 이쯤에있겠군요.”

“아직 학생이니까.”

차안에서는 어떤방법으로 접근할지에 대해서대해서 토론해보았지만 그의 성격이 너무 까다로워서 전혀 방법을 모르겠다. 알렉스는 포기한듯이 의자에 기대어 잠들었고 나는 소년의 잡근처에 호텔을 잡았다.

“오늘 날씨가 참좋군요.”

라면서 알렉스는 정신줄을 놓은지 오래다 어쩔수없이 현은 혼자서 그를 설득하러 가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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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네 나갑니다 나가요.”

다비는 밑에서들리는 노크소리를 듣고 밑으로 내려와서 문을열었다. 문을열자보인것은 자기와 똑같은 붉은 눈동자와 흑발의 소년.

“아 저기…. 다비 맞나요?”

“그런데요?”

“죄송하지만 애기를 해도 괜찮을까요?”

“네…. 그러시죠…..”

현은 다비의 집안에 들어가서 얼굴을 마주보는 형식으로 테이블에 앉았다. 현은 가방에서 그를 소개해준 할아버지의 사진을 꺼내서 그의앞에 보여주었다. 그러자 다비의 눈이 가늘어졌다.

“그런거라면 할말은 없습니다 돌아가세요.”

“저는 아직 아무말도않했습니다만…..”

“돌아가세요.”

“당신의 후견인을 맡아달라고해서 온것입니다.”

“뭐라고요?”

다비는 순간 앞에있던 물건을 던질뻔했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상대를 바라보았다. 검은머리칼에 붉은 눈동자 하지만 나이는 15세정도….아니지 옆쪽사람이라면 겉모습은 상관없다.

“실례지만 나이가…..”

“저도 모릅니다.”

“후견인이라는말은?”

“정확히는 레드로즈의 후계자인 당신을 보호하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무시하여놓고서요?”

“그건 리미트를 지키기위해서입니다.”

현은 그의질문을 피할생각이없었다. 그를 납득시키고 받아드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0년 당신은 휘말리지 않으셨죠.”

“그땐 제가 8살때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한수 아니 몇수앞을 보고 적은 우리를 쳐낼것입니다.”

“그게 저랑 무슨상관이죠?”

“그렇다면 이세계는 더이상 정상적인 방법으로 성립하지 않겠지요.”

“그래서요…..?”

“더이상 세계라고 부를수있는 형태가 아니게되겠죠 인간이 전부 사라진다거나……. 어째뜬 무엇이든간에 이것보다 못하지는 않을겁니다.”

“……… 생각할시간을 주세요…..”

“제 연락처는 여기있습니다. 마음이 바뀐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다만 이번 10월전까지는 판단을 내려주세요. 그때 당신은 죽을지도 모릅니다.”

현은 그말을 마지막으로 그의표정도 보지않고 집을 나가서 곧장 호텔로 걸어갔다. 판도를 뒤집는 열쇠. 그가 잘못선택한다면 그는 죽을것이다. 자신의 아버지에게 그러니 이제는 그의판단에 달려있다.

“그래서…… 그렇게 말하시고 왔다고요?”

알렉스는 당황한 표정으로 쳐다봤고 현은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알렉스는 포기한듯 의자에 털썩 소리를내며 앉았다.

“뭐…… 이미 엎어진물을 어쩔수없고…. 그래서 이제 뭘하실꺼죠?”

“뭐가?”

“한달이나 남았지 않았습니까?”

“일단 협회를 소집해야겠지?”

“어째서요?”

“뭐….. 그냥 감이랄까?”

“그럼 제가 연락을 드릴까요?”

현이 유리잔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대답하였다.

“응.”

알렉스가 유리잔을 돌리는 현을 보면서 태클을 걸었다.

“그런 모습으로 와인을 드시게요?”

“응?”

옆에 샐러에는와인이 여러병 있었는데 현은 어느새 유리잔을 두개 꺼내와서 테이블에 갖다놓았다.

“너도 성인이잖아?”

“네…. 저희나라에서는 가능하죠.”

“그럼 마시자.”

현이 코르크를 따면서 말했다. 하지만 알렉스도 지지않겠다는듯이 말했다.

“역시 않되겠습니다. 15살이랑 술마시는 기분이들어서요 포도주스 갖다드리죠.”

“아 진짜!!! 몰라 내가 알아서할께!!”

“어떻게요?”

“{엉겁의 시간을 산이로서 명하노니 내가 원하는 모습의 시간으로 나를 데리고가거라.}”

현이 말하자 알렉스와 비슷한 나이때의 남자로 변하였다. 그러자 알렉스는 깜짝놀란듯 현을 쳐자보았다.

“모습….. 변하게 하실수있으셨던겁니까?”

“응….. 힘이 많이 빠지긴하지만.”

“디켄딩 해드릴까요?”

“됐어 내가할께.”

현이 와인을 천천히 디켄터에 옮긴다음 알렉스에게 따라주었다. 그러자 알렉스가 와인을 한모금 마시더니 말하였다.

“이건 상볼 뮤지니….?”

“어 뭐야 와인마셔봤어?”

“네….. 뭐 사교회 파티에서요.”

“으에 너싫다.”

현이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평소의 자신보다 조금더 커진 높이와 손으로 와인을 마셨다. 1달후 그는 선택할수있을까?

“이거 남은건 제가 마시겠습니다.”

“작작 마셔!”

이놈은….. 정말로 속편한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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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리미트의 열쇠가되는 소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현님께서 회의를 열기를 희망하십니다만….]”

“그렇다면 내일 이공간 세계 10쯤으로 잡도록하죠.”

“[알겠습니다.]”

이공간의 시간은 현이 시간을 뒤틀어놔서 조금 다르게흘러간다. 그렇기때문에 협회의 수장들은 협회시계를 가지고 배포하는일을 하고있다. 협회는 중앙건물빼고는 다른 이능인들도 이용하는 이른바 다른세계의 비슷한 스케일이니까.

“[아아 협회의 수장들에게 알립니다. 내일 이공간세계 10시 회의장에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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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룬 그래서 이건뭔가?”

“회장님께서 요구하신 사항입니다……”

룬이 복도를걷고있던도중 일성에게 잡혀서 종이를 한장받았다. 거기에는 현이 자신과 맺어주길바라는 계약이 써있었는데. 요구사항을본 한재는 굳었다.

“이거 노예계약이지…..?”

라고 할정도로 아니 이미 경어도 잊어버리고 물어봤다. 룬은 시선을피하면서 긍정의 표시를 보냈다.

“비슷하죠……. 하지만 자유는 있으니 반은…… 아닌가……?”

그렇게 룬은 쓸데없는 고민속으로 빠졌고 한재는 종이를 보고 생각했다.

‘이걸 보내면 현이 분명 길길이 날뛸텐데……’


그렇게 쓸대없는 고민만이 깊어지는 날 져녁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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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0-17 19:26 | 조회 : 1,412 목록
작가의 말
nic33306238

리퀘가 와서 써보려고하는데요 ...... 다음화에 같이올릴까요 따로올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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