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

태양이 눈을 찌르는듯한 느낌에 일어나보니 벌써 해가 중천이다 어젯밤에 말한것때문에 부끄러워서 죽을것같다 내가 그런 말을하다니....

"으아아아아 어떻게 부끄러워서 그사람 어떻게봐!!!"

"누굴말하시는거죠?"

"악!!"

혼잣말인데 옆에서 튀어나온 어젯밤에 남자....... 그러고보니까 둘다 이름을 모르네....

"제발 튀어나오지마!!!!"

"그것참 죄송하군요 당신이라면 이정도는 알아채실줄알고 음..... 어젯밤에 분명 미래따윈 바꿀수......"

"아아아아아 말하지마아아아!!!!!!!"

땅에 주저앉아서 울고싶다 나 왜그랬지!!! 나원래 그런성격아닌데!!! 으아아아아앙...... 진짜 어떻게

어느정도 진정된후..... 드는생각은 바로이름 이사람들은 내이름을 알고있어(본명은 아니지만) 그러니까 나도 물어봐야겠어 야라던가 너라고 부를수는 없으니까

"그런데 이름이 뭐야......."

"저요? 지금까지 몰랐던겁니까?"

"어.......네가 않말했잖아."

"그렇네요."

"너 역시 바보지.....?"

착각이 아니였어 이놈 분명히 바보다! 근데 마법사가문 후계자라면서 ! 그것도 본가라고했으면서...... 이런놈이 후계자라니 가문의 미래가 보이는군

"마음이 조금 상하는군요........."

"됬네요..... 가 아니라 이름!"

"제이름은........"

갑자기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 이름 그러고보니까 이놈 많이 닮았잖아 설마했는데 이름이 혹시.......

"다비.....?"

"알고계셨습니까?"

"알고 자시고 그런 특이한 머리카락은 다비밖에없어 그나저나 그렇게 자유로웠던 놈이 결혼을하다니 의왼데......"

"머리카락 비밀까지 알고계시는군요......... '알렉스 다비'입니다 편하게 알렉스라고 불러주세요."

"나는 '이 현' 너도 너의 진짜이름을 말한건 아니니 나도 현이라고불러."

"거참 쪼잔하게 구시는군요."

"뭐야?"

"아닙니다."

오래전 나와 비슷한 나이때의 남자아이를 만났다 그아이의 이름은 다비 내가 유일하게 친구라고 말할수있던 존재다 내가 한참 라틴어에 빠져있었을때 만난친구 교수가 사들인 노예였다 나는 그때까진 아직 자유로웠다 세상을 여행하는것을 즐겼고 탐구하는것을 좋아했다

우리둘은 서로를 이해하였고 같이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나는 다비의 재능을봤다 죽을만한 위기도 몇번같이 넘기고 다비에게 내 피를 넘겨주었다 그러자 그 재능은 꽃을피웠고 다비는 세계에서 적어도 마법이란 분야에서 이길수없는 자가 없게되었다

하지만 시간은 야속하였고 나는 다비가 나의비밀을 알게되기 전에 그를 떠났다 하지만 3년동안 그와 같이여행한시기는 재밌었다 검은 머리카락 하지만 마법을 쓰면 푸른색으로 변하는 신기한 머리카락이였다

"다비는 어떻게됬어........?"

"무슨말씀이죠?"

그가 여전이 얼차려 포즈를하면서 대답했다 저놈 웃기는 하는건가? 다비는 엄청 잘웃었는데 저놈은 대체 웃지를 않는다니까......

"당신을 그리워하셨습니다."

"그렇구나......."

"그리고 만약에라도 당신을 만날수있다면 이것을 전해달라고 하더군요 저희일족전부다 이것을 풀어보려고하였지만 실패하였습니다."

알렉스가 나에게 책을 한권 건넸다 받자마자 느껴졌다 친구의 마력이 게다가 나와 헤어지고 더욱 강해진 마력 이건 당연히 너밖에 못만들지

"당연하지 이건......."

"........?"

"아니 됬어 시동어가 필요한건가?"

"네 당신밖에 모를꺼라면서요."

"하아 진짜 ..... 끝까지 인간이란 존재들은 나에게 많은것을 남기고 가는구나 ......"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그것을 보고 알렉스가 내 등을 쳐주었다 그때 사람을 처음 배신하였고 그감정에 그에게 미안해졌다 완벽히 그가날 잊고 잘살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밖과 인연을 끊고 오지에서 몇년을 틀어밖혀있었던가 그런데 이렇게 인연이되서 날 위로하여 줄줄이야

"흡......"

"다 우셨으면 책 열어보시면 않됩니까?"

"그게 문제였어......?"

"당연하죠 그건 무려 몇백년전 최고의 마법사로 불리던 저의 조상이 쓰신책 보고싶죠 저의!......"

"알겠어 흥분하지마......"

이건 나에게 인연을 가져다준 알렉스에게도 보여주려고했었다 나는 오랜반에 말하였다 친구와 같이만든 암호 라틴어에서 여러 언어를 만들고 '영어'가 탄생하였을때를 비록 우린 역사에 실리지 않았지만 친구와 같이만든 암호를 영원잊지못할 주문을

"Dear Friend Darby our friendship was beautiful.Your heart was saved me and my magic saved you until both of go back where we have to be I never forgot you so even you never forgot me liber(나의 친구 다비여 우리의 우정은 아름다웠지.너의 마음은 나를 살렸고 나의 마법은 너를 살렸지 언젠가 우리둘다 원래있어야할 그곳으로 돌아갈때까지 나는 너를 잊지 않을것이다 그러니 너도 나를 잊지 말거라 자유로운 자여)."

나는 나직히 말하였고 책은 나에게 반응이라도하듯 빛이나면서 오래된 고문서 같았던 책은 새것처럼 변하였고 나는 첫장을 넘겼다 그리고 그의 성격과 같이 시작되었다

'이 책을 열었다면 너는 분명 '엘비스'이겠지? 아 이건 쓸데없는 질문이였군 이주문을 만든건 너와 나뿐 그리고 나의 진명을 아는건 너뿐이니 말이지.'

책 머리에 쓰여진글을 보고 픽하고 웃음이 나왔다 너무나도 그같은 시작이였기에 내 기억속의 천재마법사 하지만 나와 같이있었을때는 호탕하고 그냥 마냥 잘 웃는녀석 그리고 누구보다 신뢰를 목숨같이 여겼고 자기 마음에든 사람이면 목숨을 걸고 지키는녀석 한마디로 바보같은 녀석이였다

'그래 날 떠난이유는 짐작하고있다 너와 날 떠나기 1달전 우리가 여행을 떠난지 2년하고 11개월 되던날 너는 키가자라지 않았다고했지만 다른것도 확인해보았다 넌 성장이 멈춰있더군 내가알기론 어떤것이로도 불가능해 왜냐하면 이세상에 신이라는존재는 에너지에 불가과하고 그 에너지조차 너에게 그만한 힘을주고도 성장을 멈추는것은 불가능 너는 인간이 아니겠지.'

바보였지만 옛날부터 날카로운 구석이있었지 이놈......하여간 눈치챘었구나......

'처음에는 조금 당황하였다 하지만 이유는 짐작하고있었다 나와 처음만난순간에 너는 동떨어져보였다 이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이겠지 너와 같이다녔으나 붉은눈에 너와비슷한 느낌을 가진존재는 없었으니 그리고 가끔이지만 너가 피를 마시는것을 보았다 추정하여보면 너는 사람의 음식을먹고 사람사회에 섞여있지만 피에서 힘을얻는존재겠지

내가 연구하던 95년의 세월을 걸고말하지 너는 분명 세상에서 아니 이세계에서 단하나뿐인 존재다 너와비슷한것은 찾아볼수 없겠지 너가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는 모른다만 너의 기억에는 약간이지만 혼란이있더군 생명은 자기의 괴로운 기억을 지워서라도 살아가는 본능이있지 나는 그게 작용한것이 아닌가싶다 정확히는 너 스스로가 지웠다고봐야하나?

뭐 어째뜬 나는 너가떠난 이유를 알고있기에 책망하지 않는다 그리고 잡지도 않을것이다 하지만 한번쯤은 만나러 와주었다면 좋았을것 같군.'

내가 어디있었는지는 모르는건가..... 하긴 그정도로 여러 주술....... 어라? 나 어디에있었던거지.......? 분명..... 분명...... 숲...... 아니 성....... 기억이 않나.......

"윽......."

"도대체 무슨내용이기에 사사건건 얼굴이 변합니까?"

"잠깐.......나좀 잡아줘......."

"네?"

그말과 함께 그에게 기대었다 어느정도 두통이 가시자 나는 알렉스의 표정을 쳐다보았다 다비와닮은 얼굴 하지만 성격도다르고 웃지도 않는다 그래도 안심은된다

"책 읽으실꺼죠?"

"읽어야되 과거와 마주해야 미래로가는 답이나오니까."

"그건 예언자로서의 감인가요?"

"굳이 그게아니라도 인간은 아니..... 나는 인간이 아니지만 나의과거는 역사야 그 역사를 읽고 이해해야될 의무가있어 왜냐하면 그건 약속......"

"누구와의 약속이라는거죠?"

"당연히......누.....구지.....?"

"현 당신 기억이 심각하게 회손되있던 자국은 있었습니다만 심각하군요."

나는 머리가아파서 그의 말은 제데로 듣지못하였다 하지만 대충 예상은간다 내가 기억한 스스로의 기억 나는 대체왜 그런짓을 나는 책을다시 잡고 읽기시작하였다

'기억을 풀라고는 않하겠어 하지만 너가말했지 과거는 발판이라고 그래서 나는 내가할수있는선까지 그 기억을 풀수있는 마법을 이 책에 적어놓았어 그리고 여러가지 마법들도 이바법은 너가 잘 판단할꺼라고 믿고맡긴다 친구 다읽고 판단해줘 기억을 푸는 마법은 마지막 페이지야

기억을 풀고싶다면 언제든지 열어봐 위험한것도 있으니 읽고 잘 판단해라 엘비스 아니 나의 친구여 후세에도 우린 기록되지 않을터지만 나는 너에게 맡긴다 미래를!'

기억의 봉인을 푼다고......? 나는 그래도될까 그 기억은 내가 스스로한봉인 그게 독인지 약인지도 모르는체 마신다는건 너무 리스크가크다......

"저는 않보여 주십니까?"

"그래 읽고 다시 가져와."

그러자 알렉스가 책을 재빨리 잡아서 가져가더니 기대하는 표정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저놈 취미한번 고상하네 마법연구라니.......


********


참고로 알렉스는 제 최애캐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이름 : 알렉스 다비(라틴이름)
나이 : 19살
취미 : 마법연구
좋아하는것 : 여행 (마법탐구여행.....)
싫어하는것 : 이혁진(?)

마법가문의 후계자이자 다비의 마지막책을 가져다준 장본인 참고로 애는 그냥 주인공도와주는 애입니다 공아니고요....... 겉모습은 기본적으로 괜찮게 생김 머리카락이 특이한것 빼고는 평범한 학생같다 그리고 마법뿐만이 아니라 여러곳에서도 유명하다 특히 음양가문과는 척을 지고있다 10년전에 관련되있던 큰가문중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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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0-01 22:35 | 조회 : 1,77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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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3330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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