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으음..."


"일어났어?"

"...지금 몇시..?"


"아침 8시"

현우의 말에 수안은 놀라 벌떡일어났다


"뭐?몇시?!"

"애가 왜이래 너 어제 잠들었잖아 그대로 오늘 아침까지 쭉"

망했다 완전 망했어 화났겠지?

"ㄴ..나 가볼게 나중에 봐"


"어..어?야!아침먹고 가!"

"나중에!!"


수안은 그대로 현우의 집에서 뛰쳐나와 택시를 타고 현석의 집앞으로 왔다


'어떡하지 많이 화났을까 들어가면 소리칠까? 들어가기 겁나..'


"어떻게 죽든 결과는 똑같아 들어가자 후.."


달칵



"...아..안잤어..?"

"뭘 하다 들어왔길래 밤을 세고 들어올까 내가 분명히 학교 끝나고 바로 들어가라고 했던 거 같은데 "


"ㅅ..설명할게 화내지마.,."

"1분줄테니까 설명해 변명일 경우 각오하는게 좋을거야"


"어..그게...오랜만에 친구좀 만나서 놀다가...잠이들었어"


"외출금지"

"왜!저기 잠깐만 현석아!"

수안은 현석을 쫒아갔지만 현석은 긴 다리로 유유히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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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2-29 01:50 | 조회 : 3,715 목록
작가의 말
네모바지 스폰지밥

크리스마스에 올릴려고 길게 썻었는데 오류나서 삭제됬어요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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