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야!"
"수안아!"
"켁-!"
"너이자식!!간다면 간다고 말을 하고 가야지 갑자기 사라지면 어떻해?!"
수안은 현우의 손을 두드리며 말했다
"미...이것좀....ㄴ..."
"아 쏘리"
"쿨럭...미안해..나도 갑자기 간거라..그래도 전화 받았잖아!"
"이게 어디다 대고 승질이야?니가 잘했어?"
"잘못했어.,.."
"후..됐다 넌 날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구나.."
"아!..아니야.."
"크큭 귀엽긴 가자 오랜만에 우리집가서 놀자"
"응!"
띠리릭
달칵
"으아~좋다 현우야 라면좀 끓여봐"
"니가 아주 날 종으로 아는구나?"
"헤헹 나 오랜만인데 안끓여줄거야?"
"그래 거기 가만히 앉아나 있어라"
수안은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현우와 집에서 놀다 어젯밤에 잠을못잔탓에 잠이 들었다
"야 수안아!"
"..."
"어?잠들었네?내일보내지 뭐 "
어처피 수안의 가족들과는 잘 아는사이였기에 수안이 현우의 집에서 종종 자고오는일이 있어서 현우는 그닥 신경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