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 자 여기서는.."

드르륵


"?"

수업중에 학생이 들어왔는데도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선생님은 수업을 게속하신다.


'뭐지..내 짝궁인가?'


역시나 남은 자리는 내 옆자리밖에 없었기에 아마도 저녀석이 내짝인것 같았다


짝궁은 의자를 빼서 자리에 앉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다



'얼굴이 ....익숙한데...'




"...안녕?"



"넌 뭐냐"



"전학생인데.."





"아얏!.."


"진짜네 염색인줄 알았더니 "



후...참자..


"이름이 뭐야?내이름은.."





"이수안"



"헐...."


얘뭐야...무서워 내이름 어떻게 알고 있지?


"ㄴ...내이름 어떻게..."


"뭐.."


"인터넷치면 나올려나...아닌데...아무튼 이름이 뭐야?"



"윤현석"


"....이름 되게 멋지다.."


"풋 니이름도 이뻐"


"우우...여자같잖아..나도 너처럼 멋있는 이름 갖고 싶어"



"개명은 안돼 지금 니이름 너랑 잘어울리거든"


윤현석이란 녀석은 부드럽게 웃으며 내 머리를 헝클여 트렸다.


'되게 잘생겼네 자식'


띵동댕 동


"전학생!!밥먹으러가자 밥!"


"얘말고 나랑 밥먹으러 가자!"


"어어...."



내가 난감해하며 현석을 돌아보자



"수안이는 나랑 먹을거라는데?"



"뭐?에이..."


아이들은 다들 실망해햐며 각자 자기들끼리 무리를 지어 밥을 먹으러 갔다.



"윤혁아..너는 밥안먹어?"



"음?먹을거야 가자 윤현석"



0
이번 화 신고 2016-10-04 01:01 | 조회 : 5,027 목록
작가의 말
네모바지 스폰지밥

늦어서 죄송해요ㅜㅠ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