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용히..앉아있을수가 없겠네"
"요호우~!"
"야!!"
우당탕탕
빈자리가...
빈자리를 찾아 교실안으로 들어가자 눈치빠른것들이 어떻게 또알았는지 금새 아는척을한다
"어?!!우아!!야 전학생전학생!!"
"헐!!뭐야 혼혈이야?완전 이쁘잖아!!"
"너 혼혈이야?"
"응 러시아혼혈이야"
"그런거 치곤 키가 작은데.."
"야!못하는말이없어 전학생한테 너 그 패션브랜드 표지모델 맞지?난 그거 다리 늘린건줄알았다니까크크큭 혼혈이어서 다리가 길었구나 "
"피부 너무 좋다 으헝"
"머리카락봐 색깔진짜 이쁘다 하나 뽑아도돼?"
"안돼"
여기저기서 볼을 잡아땡기고 머리를 헝크리고 난리가 났다
으아아..아파죽겠어
"그마아안!!제발그만 "
"......"
처음부터 애들이 너무 착하게 나와서 내가 좀 너무하게 군건가..다들 표정이 싸늘해졌다.
"어..그게...그러니까 ㅂ..볼이 너무 아파서 "
"와하하하하그래 우리가 좀 심하긴 했지 내이름은 김윤혁이다 애들이 다 너가 이뻐서 그런거야 착한애들이니까 너무 무서워하지는마"
아무래도 얘가 이반의 분위기 메이커인가 보다
"남은 자리가 저기밖에 없는데 지금 니짝궁은 어디가서 아마2틀후쯤올거고 성격이 좀 더럽지만 니가 참아 "
"으응..그럼 난이만.."
자리에 앉는거까지 모든애들이 흥미롭게 쳐다본다
형...전학교랑 다를게없잖아!!오히려 여기 애들너무 친근해 재벌이면 좀 까다롭게 굴란말이야!!
결국 의도한것과는다르지만 정말로 전교생을 모두 내 친구로 만들수 있을거같다..다른의미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