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유라는 그때 너무나도 약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심지어,어른한테 말을 하는 것도...
그냥 끌려다니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오늘은 간단해"-히레인

"그냥 초록불이 되면 오토바이를 기다려 그리고,오토바이가 보이면 재빨리 뛰어들어"-유아인

"네..."-유라

"그럼,우리 간다 확실히 잘할 거라고 믿고 있어"-유아인

"잘할게요..."-유라

"그래야지.너는 내 친딸이 아니라지만,우리의 사랑스러운 딸이야"-유아인

"저도 많이 사랑해요..."-유라

유아인과 히레인이 사라졌다 유라는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순간을 잘 지켜보았다
아니,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울 수도 없었다
웃을 수도 없었다

유라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냥 무표정을 지으면서 끌려다니는 것 뿐
유라는 그런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다

그때,마침 오토바이가 지나갔다 초록불도 되었다
유라는 오토바이 쪽으로 뛰어갔다

사고가 일어났다
유라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유라네 아빠가 유라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유라 정말로 괜찮은 건가요!?"-유아인

"무슨 일이 일어난거 아니죠!?"-히레인

"죄송하지만,뇌에 충격이 많네요...유라는 이제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을 겁니다..."-의사

"그럴수가...!!"-유아인

"어떻게 할 수 없어요?!"-히레인

"죄송하지만,저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너무 심하게 다쳐서 그런지 몇달은 입원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의사

1년 후,유라가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
유아인과 히레인은 유라한테 화를 냈다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와!?"-유아인

"기다리는데 진짜로 지쳤다고?!?!어떻게 할거야?!"-히레인

유라는 이때 처음으로 화를 냈다

"왜...걱정을 안 해주시는거에요?밖에서는 아주 연기를 잘하던데요?"-유라

"뭐?!이 새끼가...!!"-히레인

"다물어요!이 새끼라고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저 뿐이거든요?!이 가짜 부모 새끼야!"-유라

히레인이 부엌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칼을 들고 유라 앞에 나타났다
유라는 놀라지 않았다
유라는 이미 변했다
유라는 미리 준비를 했다
몇달만 병원에 있다가 돌아와도 되는 것이었다
유라가 더 시간을 버린 이유는 간단했다

어떻게 히레인과 유아인을 죽이는가..그거 하나였다
히레인이 유라의 심장을 찌르기 위해서 공격을 했다

하지만,유라는 간단하게 피했다
그 후에 히레인의 명치를 강하게 쳤다

커헉-
히레인이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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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1-09 19:24 | 조회 : 998 목록
작가의 말
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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