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좋은 사람 하나 없다

내가 왜 세란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려는 줄 알아?
이유는 간단해
세란의 부모님은 아마 세란을 걱정하고 있을거야

그리고 내가 세란이 죽었다고 알리는거지
세란의 부모님은 내가 세란을 죽였다는 것을 모르고 있으니까 말이야
그러면 나는 의심을 받지 않아

의심을 받았을 경우에는 어떻게 할 거냐고?
세란의 부모님을 죽인다면 내가 훨씬 더 의심을 받을거야
그러니까 세란의 친구 중 한명을 이용해서 그 녀석을 범인으로 만들거야

어때?정말로 간단하지?
그 녀석을 처리할 수도 있고 내가 의심을 받는 것을 피할 수 있지
못 죽인다는게 유감이고 말이야

의심을 받아서 시간을 버리거나 다 못 죽이고 잡히는 것보다는 낫지
탈출을 못 하는게 아니야
얘들 죽이기가 어려워서 의심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거야

나를 살인자로 만든 녀석들만큼은 다 죽여야 덜 억울할 것 같거든
....다 죽이는 것 가지고 이 상처가 다 풀리는 것은 아니야
얘들을 다 죽이는데 성공하면 나를 무시한 어른들 차례야

나를 무시한 어른들도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지...

아,어느세 도착을 해버렸네
내가 죽인 "세란"의 집에!

세란의 시체 위치를 바꾸자 리란과 은지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야지~
큰 가방을 가지고 왔지만,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서 택시 기사한테 기다리라고 했지~
적당히 문 앞까지 가다가 집에 내 친구가 없다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지

택시기사가 증인이 될거야!!

"제가 많이 늦었죠?31초씩이나 기다리게 하고...친구가 집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유라

"고작 31초가지고~또 어디로 갈 겁니까?"-택시 기사

"이제 제 집으로 돌아갈게요"-유라

잠시후,다시 돌아왔다

"음...친구네 집에 간 돈이랑 다시 돌아간 돈까지...30000만원들었네요"-택시 기사

"여기요! 잔돈은 필요없어요"-유라

유라는 5만원짜리 지폐를 택시기사에게 줬다 택시 기사는 정말로 기쁜 표정을 지었다

"전화 번호 알려드릴게요"-유라

"아 네"-택시 기사

"010-****-****입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게요"-유라

"감사합니다"-택시 기사

"2만원은 나중에 이용할때 쓰겠습니다"-유라

택시 기사가 고개를 끄덕이고 유라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유라의 미소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리란의 시체와 은지의 시체가 있는 집으로 다시 들어갔다

"하아..억지미소 짓기도 정말로 힘드네!!!내 주위에는 좋은 사람이 없어 가짜 부모라는 새끼들은...."

유라의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없었다
왕따를 일으킨 사람들
그걸 모른척 한 어른들
멋대로 자살한 친부모들
유라와 친척들을 아프게 해서 지들 이득한 생각한 가짜 부모며... 유라 주변에는 좋은사람 하나 없었다

-2년전-

"하아..이 개년은 언제쯤 죽을까..내 눈 앞에서 사라졌으면 하는데 말이야..."-리샤

"인정"-리란

"야 밟아"-에인

퍽-퍽-퍽
유라의 일상이 얻어 맞는 것이었다

"아파..."-유라

유라는 아픔을 참으면서 집으로 갔다
집에서는 가짜 부모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뭐야 왜 이제와?"-히레인

"빨리 나가자"-유아인

"네..."-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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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1-07 20:36 | 조회 : 1,169 목록
작가의 말
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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