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화. 외전 바리의 기억 (3)

"..계약할게!"
바리가 웃으며 말했다
또 다른 나는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너와 내가 계약하면 너는 내말에 무조건 복종해야되.정말 계약을 할거야?"
"응!그리고 어떤 책에서 봤는데 신하는 주인에게 존댓말 같은걸 쓰더라!계약하면 너한테 존댓말을 쓸게!"
바리가 밝게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또 다른 나도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계약을 하자"
그리고 또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시간이 멈추었다
'추워라..눈이 많이내리네.겨울인가보다..'
그런데 몇년이 지난 걸까?
아까전에 본 곳과 모습이 많이 달라졌어..
'어?!바리다!'
바리를 발견하였다
나는 바리가 가까이로 뛰어갔다
그런데..
바리가 울고 있었다

'왜 울고 있는거지?'
"한가히..도데체 어디에 있는 것이냐.."
바리는 울면서 말했다
'또 다른 나랑 무슨일이 있었나..'
"..눈..너와 만났을때에 눈이 내렸지..하지만 눈이 내리니 다시 가는 것이냐.."
바리가 말했다
'또 다른 내가 사라졌나?그리고..저건 존댓말이 아닌 것 같은데..존댓말이 쓰기 어려웠나..'
"..."
휙!
바리는 그말을 끝으로 사라져버렸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
내가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내 몸이 흐릿해졌다
"?!"
나는 생각하던것을 멈추었다
"ㅇ,이게 무슨?!"
내 몸이 발부터 점점 투명해지더니 몸전체가 투명해졌다
그리고..
발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투명해진채로 나는 그곳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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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11-02 21:42 | 조회 : 1,499 목록
작가의 말
한소아

죄송합니다ㅠㅠ어젯밤에 실수로 못올렸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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