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1)



나는 지금...누나를 따라...흑역사를 만드는 길을 걷고 있다.어쩌다 내가 이런 상황까지 처하게 됬는 지....아,내가 멍청하게 속아서 그런거지?

"성호야~?"


"네,네?"


"여기는 내가 남자애들을 자주 여장시켜주는 곳이야!"



누,누나...언제...근데 그전에 누나...여기서 이런거 만들어도 되는 건가....지금나는 그것을 걱정해야할 것이 아니고,나의 처지에 대해 걱정해야지.



환영식 여장은 대결 같은 것이였다.공이든 수든 무조건 여장을 하여 가장 여자 같은 사람을 뽑아서...뽑고....1년동안 같이 앉을 다른 남자애를 뽑는 데...내가 안 뽑혔으면 좋겠군,두 다.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누나는 계속 나를 여자로 변신 시키고 있었다,나...여장 하는 거...오랜만인데...


누나가...어려서 귀엽다고 자주 나에게 여장을 시켰는 데...어렸을 때는 그게..편해서..자주 여장을 하고 다녔지..


"아....네가 어렸을 때 내가 자주 너한테 여장했는 데~"


"으익.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거야?"


누나는 나를 여장시키다 밀고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들어 조금 만지다 나에게 들어밀었다.누나의 폰으로 보여준 것은 내가 어렸을 떄 여장한 사진이였다.



"이,이거 언제 찍었어?"



누나는 손가락으로 자신에 입에 가져가더니 '비밀-'이라고 하였다.그 때문에 나는 더욱 언제 그 사진이 찍혔을 지 생각하게 되었다.하지만 신은 내가 그런 생각을 할 틈도 주지 않았는 지 누나가 나의 여장을 마쳤다.



"자-다 됬다."


"거,거울 좀"



나는 지금 나의 얼굴과 모습이 변했을 지 궁금해 누나에게 거울을 달라고 하였지만 누나는 안된다고 하고 나에게 구두를 가져다 주었다.예전에는 어려서 작은 여아용 샌달을 신었으니까 지금은 컸으니 구두인가....


누나가 줘서 신은거지....불편해..여자들을 어떻게 이런 것을 신는 거지?


어쨌든 또각또각-소리를 내며 우리 반 앞에 도착 했다,누나는 나를 반 앞에 세우고 반으로 들어 갔다.살짝 보게 된 반은 거의?아니,다 여장을 한 것 같았다.그리고....눈을...이거 안 본 눈 삽니다.중간에 여장이 어울리는 애들도 있었지만 거의...아...이,이야기를 더 이상 하면 안 되겠어.


드르륵-

문이 열리고 그대,아니 누나가 걸어옵니다.그리고 입을 열고 저를 반으로 데리고 들어 갑니다.

"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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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8-26 19:39 | 조회 : 2,314 목록
작가의 말
냐냥!

특별편의 다음편은...언젠가....소재가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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