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2)



나는 구두를 신고 누나는 내 팔목을 잡고 끌었다.바,발목이 아팠다.


"서,서생님."


"자~!성호군입니다."


반은 조용했다.분명...누나만 들어갔을 때는 시끄러웠을 텐데?나는 궁금한 것을 참을 수가 없었기에 고개를 살짝 기울며 물었다.


"무슨...문제라도?"


뭐,이상한 건가?


우리 반 애들 중 현이 정신을 차린 것인지 나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외쳤다.


"음...저기...성호가 맞으 신지요?"

?재 왜 저래?내가 꼭 딴 사람이 된것처럼....!


"저,선생님!이제 거울 좀!"


나는 오기 전에 나의 모습을 못 보았기 때문에 어째서 이렇게 애들이 정신을 못 차린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그래서 누나에게 거울을 달라고 하였고 나는 거울을 들어 나의 얼굴을 보았다.



"음....저...누나....?"


이거 누구죠?


나를 비춘 거울 속에는 나를 닮은 여자 애가 한명 있었다.앵두 같이 빨간 입술에 피부는 어디가 아파보이지는 않지만 하얗다.그리고 연한 갈색 머리와 짙은 검은색 눈동자가 더 합쳐져 있는....얼음공주 같은 외모?


"후후후후후...어떠냐...성호군?"


"아,으...왜 이리 여자 같아요...."


"자,애들아!!"

누나는 손뼉을 쳐 애들의 정신을 끌어다 놓았다.그리고 말했다.


"애들아,누가 가장 여자 같니?"

누나가 이렇게 묻자 거의 다 이구동성으로


"성호요!"

그랬다.근데...나는 내 모습을 보았지만 나보다 더 예쁜 애 있는 것 같은 데?

"저..선생님?저는 저 보다 여자 같은 애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 하는 데요?"

"아?정말?그럼 누굴 것 같니?"

나는 손을 들어 누군가를 가리켰다.처음 반에 들어 왔을 때도 그렇고 여장을 했을 때도 보니 여자 같았다.근데...구석 쪽에 있어서 애들이 잘 모른 것 같은 데...반에 앞문으로 들어 왔음 튀었을 텐데?


"재요."

내가 그를 가르키자 아이들은 경악을 멈추지 않았다.그리고 자신들 끼리 막 수근수근 대며 말했다.뭐지...저 애,왕딴가?아니면 너무 예뻐서 애들이 놀란 건가?


"저...성호야..."


학생들 중에 한 학생이 입을 열었다.




















"저 애는....."




(작가)과연,그 애의 정체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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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8-28 12:24 | 조회 : 1,926 목록
작가의 말
냐냥!

댓글 좀 줘요~!(정색)여러분,제가 소설을 하나 지르려고 합니다.지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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