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질



하아...진짜 싫다.







나는 프롤로그에서 말했듯 누나와 같이 이 학교를 등교 하고 있습니다.


누나는 걷는 것을 귀찮아 하는 저의 뒤쪽 카라를 잡고 끌었습니다...그렇게 등교를 하고 있지요...

누나가 말을 걸어 옵니다.


"성호야,넌 신입생이니까 저쪽~으로 가야 해!"


"아....그 말투 뭐임?그냥 누나가 저까지 끌어 주셈"


진심,오바이트,내 누나가.....누나가 맞는 걸까...


"아얏!"


누나는 내 썩은 표정이 맘에 들지 않았는 지 내 머리를 주먹으로 때렸다.


"이 씨..."


"나,나는 그냥 선생님 말투로 봐꾼 거 뿐이..ㅁ,이 아니라,뿐이야!"



"아,눼~눼~"


웃기고 있네.근데 왜 시선이 우리쪽으로 몰린 것 같지?흐음...모르겠네....그래,모르면 모르는 대로 있으면 돼는 거야...



체념을 한 주인'수'였다.




"야,다 왔다."



오!역시 누나 택시~!



"올ㅋ"


"잘 가셈ㅋ"


나는 강당 안으로 들어가기 전 내가 가져 온 내가 좋아하는 두유를 꺼내 먹으며 들어갔다.














"OH....MY EYES....."




이거 안 본 눈 삽니다.



강당을 들어오자마자 나는 내 손에 있던 두유를 떨어뜨릴 뻔 한 장면을 보았다..어떤 장면 아였냐면... 어...어...으...음....흠,흠...내 입으로 설명 못하겠다...


그,그냥 간단하게 이런 짓,저런 짓?



'누나가 날 죽이려 작정 했구만'


나는 처음에는 처음보는 장면에 당황했지만..곧 시간이 지나가니 나는 빡쳤다.그로 안해 내 손에 있던 두유팩은 구게졌고 두유는 내 손에 다 묻었다.


"아...."


'두유는 안 닦으면...찐득해지는 데...'


어쩔 수 없지,




그냥 핥자.

나의 귀차니즘이 발병했는 지 나는 강당을 잠시 나가는 것을 포기 했고 나는 내 손을 핥는 것을 선택했다.



그렇게 계속 핥고 있다가 내 위에 긤자가 생기고 윗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너...존* 꼴린다."


나는 고개를 들어 보았고 생각했다.


언제 봤다고 반말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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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8-15 12:17 | 조회 : 1,734 목록
작가의 말
냐냥!

우왕,주인'수' 앞에 남자가 나타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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