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

(방과후)
샤빌: 너 막 막 혼나는 건 아니겠지?
로엘: 가봐야지..
(드륵: 문 열리는 소리)
오드리 선생님: 아. 어서 오렴.
로엘: 왜.. 부르셨어요?
오드리 선생님: 너도 짐작은 하고 있겠지? 그 구슬의 색.
로엘: 검은색.
오드리 선생님: 맞아. 그거에 대해 너희 아빠랑 할 말 있으니까 불러와줘. 오랬만에 얼굴도 좀 보고 말이야.

샤빌: 뭐라고 말하는지 안 들려.
루스(가명): 상담실은 방음 되어있다는 거 모릅니까 귀족님?
샤빌: 넌 루스? 니가 왜 여기 있어? 왜 보자 말자 시비야?
루스: 갈길 가고 있는데 쓸데없는 귀족님의 머리가 보여서요.
샤빌: 뭐라고?!
루스,샤빌: (왁!왁!왁!으르릉..왁!: 단스와 샤빌이 싸우는 소리.)
로엘: ‘나왔는데 애네 들은 왜 이러고 있는 거야.’
애들아....
루스: 어?! 선생님이 뭐라고 하셔?
로엘: ‘넌 천사가 싫다고 하지 않았니..’ 아무 말도..
샤빌: 엘! 저런 녀석은 필요 없어! 우리끼리 가자!
로엘: 넌 차 타고 가잖아.
샤빌: 아...
루스: 바보냐? ㅋㅋㅋㅋ
로엘: ‘샤빌은 알고 있는 정보는 많은데 한 번씩 바보 같아..)
샤빌: 삐졌어! 야 루스. 넌 나랑 같이 가.
루스: ...알았어. ‘눈빛 장난 아니네. 무서워라.’
로엘: 뭐..야?
(뚜벅뚜벅)
샤빌: 야.
루스: 왜.
샤빌: 넌 선생님께서 뭐라고 말했을 것 같아?
루스:: 선생님이 혼내지는 않았을 거고...
(침묵.)
루스,샤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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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8-22 21:28 | 조회 : 1,326 목록
작가의 말
nic47121219

개학하고 나면 목요일 마다 올릴 겁니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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