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멘트

로엘: 아빠. 선생님이 내일 상담실로 오래요.
윈트 후작: 왜 그러니? 무슨 사고라도 친 거야?
로엘: 오늘 갑작스럽게 마력 구슬측정을 했는데요. 검은색이 나와 버렸어요.
윈트 후작: !!? 뭐라고? 검은색??!!
로엘: 역시 뭔가 큰일..!
윈트 후작: 그런 건 아니니까 걱정 마렴.

샤빌: 상담실 앞까지 와버렸어.
루스(가명): 궁금한 건 못 참아요.
샤빌: 넌 왜 존댓말했다가 반말했다가 그러냐? 한 가지만 해.
루스: 빨리 들어가자.
샤빌: 반말이냐.

(드륵)
오드리 선생님: 어 샤빌이랑 단..
루스: (쉿 쉿!!: 손짓) 안녕하세요. 루스라고 합니다.
오드리 선생님: 어. 그래. 루스야.
샤빌: ‘뭐지.’
오드리선생님: 너희들 왜 온 거니?
샤빌: 그게 로엘한테 했던 말이 궁금해서요.
오드리 선생님: 그걸 가르쳐 주기에는.. 좀..
샤빌: 그럼! 검은 구슬에 대해서라도 좀 알려주세요.
오드리 선생님: 알면 다쳐.
샤빌: 그래도!
오드리 선생님: 샤빌아. 너의 아빠의 친구로서 말하는데. 이건 내 혼자서 멋대로 정할수 있는게 아니야. 귀족들과 상담을 해봐야지. 때를 잘못 골랐구나.
샤빌: 네. 안녕히 계세요.
루스: 안..녕히 계세요..

루스: 그럼 대체 언재 오라는 소리야?
샤빌: 자신이 혼자 행동 못할 정도로 심각한 이야기란 거야.
루스: 누가 그걸 물었냐! 언재 와야 되냐고 물었잖아!
샤빌: 미안. 난 설명충이 되기 싫거든.
루스: 빨랑!
샤빌: 하.. 알았어.. 귀족 즉 영웅이라 불리우는 사람들 끼리 해야만 하는 이야기란 거야. 뭔가 비밀이 있다는 이야기지. 그게 뭔지 모르겠어.
루스: 그러냐.. ㅋ
샤빌: 뭐야 왜 비웃어!?
루스: 아무것도.
샤빌: (으르릉)

0
이번 화 신고 2016-08-23 21:39 | 조회 : 1,352 목록
작가의 말
nic47121219

제목 바꿀까요? 악마와 천사들이 지켜온 비밀로? 3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