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ROUTE-2 (red route)





※warning
야한 묘사가 있습니다. 스토리상 연계되지 않으니 거부감이 있으시거나 너무 어리신분들은 삼가해주세요


"일어났어요? 몸은 좀 어때요?"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태혁의 방

태혁은 침대 옆 탁자에 물잔을 놓으며 말했다

"그렇게 그 독한 억제제를 두 알이나 먹으니 부작용이 일어나죠"

....억제제....억제제????!!!?

놀란시우는 벌떡일어나서 침대에 옆에 앉아있던 태혁을보고는 얼굴이 창백해졌다

"어떻게 아셨어요..?"

"주머니에 있더라고요 쓰레기"

"....."

"걱정마요 말 안했으니까 그래도 다행이죠 쓰레기보고 억제제 다 토하게 했으니까요 "

태혁은 시우에게 가까이 가더니 시우의 목에 코를 묻으며 말했다

"흐음 남성오메가는 처음봐요 여자랑은 조금 다른 냄새가나네"

"흣..하지마세요!"

시우가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자 기분이 나빴는지 태혁은 강압적인 호르몬을 내보내며 말했다

"...흐읍!"

"가만히 좀 있어"

태혁은 시우의 향을 맡으며 말을했다

"여자오메가는 단내가 진동하는데 시우씨는 달큰하면서.. 꽃향기가 나내요"

"흐으.. 흡 이제 그만해요"

"남성오메가와 섹스하는건 어떤지 궁금했는데"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밀쳐내자 태혁은 시우의 페니스를 잡고는 말했다

"왜 튕겨 너도 흥분했잖아"

"하아으... 흐응 제발...!"

"걱정마 노팅은 안할테니까"

태혁이 호르몬을 더욱 내뿜자 억제제의 효능이 거의 없어진 시우는 눈이 풀린채 태혁을 껴안았다

"시우씨.. 하지말까요?"

"흐응.. 흐읏 빨리 해줘요.. 핫..!"

이미 흥분한 시우는 알파의 호르몬으로 인해 뒤가 미끌미끌한 애액으로 적셔져있었다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고는 태혁은 바로 삽입했다

"하아 너진짜 끝내준다"

"흐응..! 흐읏.. 하악.. 핫..! 하응! 흣"

"이제 다른년들이랑.... 못할꺼같아"

"흐응 흥 흐으읏 거기..! 핫 하읏"

평상시 오메가와 성행위를 할때 우성알파의 애를 가질려고 페로몬을 대량으로 내뿜으며 스스로 벌리는 여자들만 보던 태혁은 오메가가 싫었다

그런 오메가들과 다른 시우를 보자 시우라면 나의 애를 가져도 좋을꺼같다는 생각을 했다

시우의 억누르는듯한 신음, 파르르 떨리는 다리, 눈가에 맺혀있는 눈물 한방울 조차 사랑스러웠다

"흣..흐읍..흣,,! 하읏.. 읏 흐읍..! 하으응 "

"하아 너 우리집에서 살래? 내가 평생 책임져줄게"


알파의 체력에 못따라가 결국 시우는 지쳐서 기절하고 태혁은 시우를 씻기고나서 시우의 호르몬향 때문에 또 다시 흥분할까봐 방 환기를 시키고 시우를 거실에 따뜻한 매트위에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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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1-28 00:00 | 조회 : 22,148 목록
작가의 말
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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