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멤버들을 따라가자 나온곳은 어제 갔던 연습실이었다.

태혁이 시우에게 말했다

"오늘부터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배울꺼야"

"근데 왜 다왔나요..."

" 너 쓰러지고나서 그룹활동은 쉬었으니까 우리도 슬슬 준비해야지"

"아 그러시구나 그럼 저는 구경.."

"일로와"

"네"

태혁이 "뭐부터할까.." 하면서 시우를 구석으로 질질 끌고갔다

"역시 이미지 트레이닝이 필요할꺼같.."

"몸으로 배우는게 더 빨라"

"아 저 약간 두통도 있는거 같은데.."

"다시 병원가서 누워있을래?"

"아뇨 두통이 나은것같네요"

태혁이 시우를 구석으로 끌고가는 그몇분동안 시우가 계속 궁시렁대자 태혁은 그런시우가 귀엽다는듯 웃으며 머리를 흐트렸다.

"근데 너 계속 존댓말할꺼야? 우리 친구인데, 뭐 귀여우니까 괜찮아 난"

"안할껀데요"

...너가 거울을 봐 길가는 개들한테 물어봐도 너랑나랑 친구로 안본다!

이 몸에 들어와서 외모가 급상승해서 기분은 좋았지만 아쉬운거라고는 키가 쪼금 작다... 전에도 큰편은 아니었지만 이것보다는 컸다고!
아냐아냐 여기있는놈들이 큰 편이라 더 작아보이는거지 난 작지 않아!
평균보다 조금 아래인거지! 그럼

"크킄 그래 그럼 뭐부터 배워볼까"

그러면서 태혁이 뒤에 서더니 내 허리부터 골반까지 쓸었다

"저...저기..아아니 태혁아..?"

"스텝? 웨이브?"

" 귀에다 말하지.."

"아니면 허리 돌리기?"

"흐읍"

나도 모르게 이상한 소리를 낼뻔하자 당황해서 황급히 태혁의 손을 뿌리치고 바닥에 주저 앉았다.

"...귀"

"그건 그쪽이..! 하지 말랬는데.."

"귀가 예쁘다고"

그러고는 태혁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이 싱긋 웃었다





내 직감이 말했다. 정태혁이 제일 위험하다고










Qweq2님 괜찮습니다 그리셔도돼요 스토리가 저인거만 조금 언급해주신다면 더 좋구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번화 댓글 사랑이 꽃피더라구요 나 또 감동했잖아요.. 오늘 안올리려했는데 댓글을 보고 황급히 써서 올렸어요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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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8-06 01:51 | 조회 : 12,965 목록
작가의 말
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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