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모르는 사람인데요

2화

나는 그 사람들을 응시했다. 상쾌한 아침에 남의 집 에서 뭐하는 짓거리람. 하하하하 그러면 얼른 아티팩트 작동 시켜서 모습을 바꾼다!!!

“오, 아리아. 일어났니?”
“....스승님. 저 아무래도 오늘은 일 못할 것 같습니다.”
“?”


나는 진지하게 말했다. 아무리 내가 세상에 어둡긴 어둡지만!!!! 저 사람들이 누군지는 잘 알고 있단 말이다아아!! 작가 죽인... ( 뭐 )

“하하하. 전 이만.”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다시 계단을 올라가려고 하자 스승님은 언제 다가왔는지 내 목덜미를 잡아챈다.

“네 손님이니 네가 상대해야지.”
“전 모르는 사람인데요!?”
“글쎄. 나도 모르니까 네가 상대하렴.”

그리고 스승님은 싫다는 나를 끌고 쇼파에 앉혔다. 그리고는 적막이 흘렀다.

젠장... 젠장!!! 아이들하고 놀려고 했는데......

“그쪽이 아리아. 맞죠?”
“....네. 제가 아리아에요.”

나는 가운의 소매를 만지작거렸다. 지금이라도 뒤집고 나갈까!!!!

“하나 부탁이 있는데....”
“......네.”

나는 스승님이 주신 커피를 마셨다. 어제도 야근을 해서 몸이 천근만근 이었다.

“협회에 들어오세요. 아리아양.”

3
이번 화 신고 2016-07-23 18:17 | 조회 : 4,377 목록
작가의 말
백란l

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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