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15화

어...음..그런데 아무리 얼굴이 조각이 나있다고 해도 그래도 마녀인데 얘네가 불리하지 않나요?-리이

몸이 부셔진 건 맞지만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침식 방어진을 계속 유지를 한다면 너희에게 희망이 없진 않겠지
아 맞다-오페라

오페라는 리이가 앉은 주변에 동그란 원을 그렸다

..너 여기서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이면 너희들의 패배로 치겠어 알겠어?-마요

우으..그럼 여기서 꼼짝말고 있으란 거잖아요...-리이

어쩌라고 그럼 여기 나와서 너희들의 패배라고 인정하든가-마요

으으..-리이

그렇게 어떻게든 되서 3명이서 마요랑 싸우게 되었다
리이는 그냥 짜박혀있지만...

'..심심하다..'-리이

리이는 심심한지 쭈그려 앉아있던 상태에서 팔에다 자신의 머리를 묻혔다

[...리이 너처럼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게 무슨 뜻인지 아니?]-세실

[..?무슨 뜻인데?]-리이

[너처럼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너보다 더 약한 사람을 감싸주고 보호해야 해
알겠지?너보다 약한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지켜주고 보호하는거다?]-세실

[음...알았어!]-리이

....뭐야...갑자기 왜 이게 생각이 나는거야..
'...처음에 세실의 죽음을 접하진 못했지..세실의 죽음을 알았을때는...마녀가 죽었을때 오는 비가 왔을때...'..근데 이제 이것도 잊혀질때가 왔다니..아무리 중요한 일이였어도 바람의 마녀가 어떻게 죽었는지도...그걸 실제로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그 말을 잊고 평범하게 살겠지...-리이

이렇게 혼잣말을 하며 중얼거리고 있었는데...

리이!!!-렌

...?왜에~?!!!-리이

너 지금 빨리 자기소개좀 해!!-렌

...?뭔 소리야?-리이

아 그 오페라가 자기소개 하라고 했었어!!그러니까 너도 해야지!!-렌

어...근데..소개할 건 없는데..-리이

소개 할게 뭐가 없어?!?!으갸갹!!그냥 간단하게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말하면 되잖아!!!야 그런데 빨리 말해!!우리 죽겠어?!!?-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갑자기 하라고 하면 아무생각이 안나지 않을까..'
어....아!생각났다!

내 이름은 리이!!!
.....-리이

리이는 잠깐 입술을 달싹거렸지만 이내 말을 이어했다

출생도 어디서 왔는지 누구한테 태어났는지도 모르지만!좋아하는건 놀기와 단것!싫어하는건 지금 이 상황!!!왜냐고?!?난 지금 놀고 싶기 때문!!!-리이

리이는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을 소리내 애들한테 말했다

오케이!!잘했어!!-렌

어...어떻게든 된것 같긴 한데..음..그런데 내 귀가 저기까진 안들린단 말이야..으으..아주 크게 소리를 내야 들리니...저기 상황이 뭔지도 모르고...그나마 보이긴 하는데..-리이

리이는 눈에 집중하면서 상황을 보다가...

...어?저 기술..꽤..위험하지 않나?-리이

리이는 마요가 소환한 큐브를 보고 나서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지만..

....잠깐 지금 안즈 곁에 있는게...-리이

리이는 안즈 곁에 있는 게 피의 매개체라는 것을 보곤 심각성을 정말로 느껴 선 밖으로 나갈려 하지만..

'너 여기서 한 발짜국이라고 움직이면 너희들의 패배로 치겠어 알았어?'-마요

이런 마요의 말이 생각나 일어선 채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더 심각해지면..그때 심각하다는 핑계로 말리면 되....제발...아무일 없길..'-리이

그렇게 리이는 불안한 상태로 기다리기만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저 아무일이 일어나지만을 않길...이라며 빌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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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4-15 00:23 | 조회 : 1,605 목록
작가의 말
리가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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