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말려야 할려나...'-리이
리이는 자신의 손에서 마력을 집중시켜서 마석의 능력을 그녀들을 조금 잠재울 생각이였지만...
...?-리이
능력이 실행되지 않자 두어번 손을 쥐었다 피고 다시 해보았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능력이 발현되지가 않았다
...-리이
능력이 발현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엄청나게 당황한 리이
하지만 그녀들은 리이를 신경도 쓰지 않고 계속 싸울 뿐이다
.....'..왜?갑자기 왜 발현 되지 않는거지?'-리이
리이는 정신을 집중해서 자신의 무기를 꺼냈다
'...이건 되는데.....?..왜 다른 건 다 안되지?..아무리 내가 마석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소유잔데...!이렇게 말도 없이...이런 중요한 순간에 안되는건 너무 하잖아...!'-리이
리이는 순간적으로 울컥해서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애써 삼켰다
...이번은 봐주겠지만 다음에는...나한테 말해주고 이래야 할꺼야 마석...-리이
리이는 손으로 이마를 짚으면서 중얼거렸다
말을 다 끝마치고 나서 쭈그려 앉아 있었던 몸을 일으며 허리를 쭉 폈다
으그그...허리야...
..그렇게 나이를 먹은 것도 아닌데 허리는 왜 아프냐..-리이
리이는 목을 손으로 왼쪽,오른쪽으로 계속 돌리면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
그녀가 스트레칭을 할 동안 마녀들은 정말 신나게 놀고(?)있었다
뚜둑-뚜뚝-
이런 소리가 조금 울리다가 그녀가 스트레칭을 다 끝마치자 멈추었다
리이는 발로 경쾌하게 몇번 뛰더니 눈을 살며시 떴다
그러면서 상황을 살펴보니
여전히 상황은 난장판 블로스였다
아아-시끄러워...-리이
리이는 손으로 귀를 막으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안즈는 어디갔어?-리이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다가 안즈를 발견했는데..
..!안즈...?-리이
리이에게 보인 상황은 안즈가 발목쪽에 머리카락으로 묶여서 누워있었고 그 위에는 황녀가 안즈에게 검을 들고 있었다
...!!!!'이건 뭔...! 빨리 가야..!'-리이
리이는 빨리 그쪽으로 몸 방향을 돌리면서 달렸다
'...이 정도라면 따라잡을 수....'
있어-리이
순식간에 도약으로 황녀 바로 옆까지 온 리이
..!!-황녀
..내가 마석의 소유자라고...-리이
리이는 주먹을 꽉 쥐더니
몸이 안 빠를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야!!!!-리이
리이는 주먹을 날려 황녀에게 날렸다
리이의 주먹은 황녀에게 제대로 꽃혔다!!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