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샵]
헉....헉....헉...허억....
겨우 나왔네 무슨 괴물도 아니고 저렇게 달려들어?-리이

리이씨 예복 맞추셨냐요?-미림

응 그 덕에 죽을 것 같아-리이

하하~-미림

그런데 렌은 어디갔어?-리이

아 목걸이 줄 산다고 잡화점 갔어요-미림

음...그래?그럼 나도 갈래~-리이

네?거기가서 뭘 하실려고..-미림

나도 살거 있거든~그럼 나도 갔다온다~-리이

쌩~~

리이는 바람처럼 사라진다

룰루루~
잡화점에서~살게~있었는데~
.....뭐였드라?아아아아!갑자기 생각이 안나
이것은 마치 네x버 검색창에서 뭘 쓸지 기억이 안나는 것과 같은 것 같아-리이

웅성

..?어디서 웬 누군가가 말하는 소리가...
'...궁금하다 가볼까?'-리이

(무슨 사람들 말하는 얘기를<<퍽

그리하여 리이는 렌쪽으로 가게 되는데...

룰루~랄라~-리이

리이는 기분이 좋은지 깡총깡총 뛰어다니며 길을 걷고 있다

예에 다왔...........-리이

리이가 목적지에 도착해서 보자 레이안과 레노아가 있었다

다?-리이

...리...'자..잠깐 지금은 말하면 안되지..'-렌

.............헐 나 어떻게...
헐 나 켈른 제국의 황태자 레이안님과 레노아님 처음 봐~
진짜 나 운 쩌는 듯!-리이

(당황)-렌

아!맞다 원래 이런 자리는 있으면 안되는데...
그럼 갈게요 하던 얘기 계속 하시고요-리이

자..잠깐!-레노아

리이는 눈 깜짝할 새에 갔다

그렇게 리이는 재빨리 사람이 많은 곳으로 튄다
안 따라오는 것을 눈치챈 리이는 어떤 골목으로 들어간다

...안 따라오는 구나....
'허억허억허억허억허억허억허억허억허억허억허억허억허억
연기에 속았나?미친 따라갔는데 켈른의 황태자가아아아아아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죽진 않겠지?..설마 친구를 죽이겠어?하..하...
일단 잡화점 가자..'-리이

[잡화점]
어?여긴 왜 왔냐?-렌

거기에 가자 렌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날 쳐다보고 있었다

하..하..나도 살거 있어서..-리이

그래?그런데 왜 말투가..-렌

아무것도 아냐...방금전에 진짜 죽을 것 같은 상황이 있어서...-리이

...?그러냐?-렌

아하하...-리이

그렇게 둘이서 잡화점을 나가서 길을 걷다가

[군것질 가게]
.....(주륵)
공간의 마녀가 만든 사탕...맛있겠다..(주륵)-리이

....그렇게냐 먹고 싶냐?
그럼 하나 사지 그러냐?-렌

그..그래 하..하나라면..가격을.......
.......좀 비싸긴 한데...살 순 있겠다!
저기요 이거 주세요~-리이

자!여기!-직원

직원이 리이가 주문한 사탕 4개를 준다

감사합니다!-리이

..근데 왜 이렇게 많이 샸냐?-렌

아~이거 하나는 너꺼!-리이

리이가 렌한테 사탕을 하나 준다

야!나 거지 아니거든!-렌

뭐가?이건 친구로써 주는 선물이야~!!자!받아
나 팔아파!-리이

그렇게 어떨결에 받게 됨

음..한개는 안즈꺼고...하나는..미림이껀대 미림이가 먹을 지 모르겠네..
그럼 내가 먹지~
아!저기 안즈다!안즈~-리이

나가!!이 멍청아!!-비앙카

비앙카가 일리아를 샵 밖으로 내쫓는다
그러자 옷이 쏳아짐과 동시에 넘어져서 좀 까진다

'....일리아를 보니까 뭐가 기억날랑 말랑 하는데......
으..으..모르겠다...
..이상하게 침식에서의 일이 끊겨있는 것 처럼 기억이 안나..
분명 중요한 것 같은데....아 몰라몰라...일리아나 도와주자'-리이

리이가 일리아에게 다가가자 안즈가 먼저 일리아한테 손을 내민다

일어나 도와줄게 손 잡아-안즈

나..나한테 잘해주면...비앙카 왕녀가 가만 두지 않을 거라고..
찍힐 거야...학원 생활이 더 힘들어 질 수도 있어...-일리아

이미 그런걸 뭐..너도 보았다시피 내 평온한 일상 따윈
이미 박살 난지 오래라서-안즈

이야...많기도 많다..-리이

아 리이씨,렌씨 오셨어요?-미림

우와 취향 완전 구려 왕녀라매?
너도 시녀짓 고생이 많~겠다
더욱 힘내서 하렴-렌

..?욕하는 거야?-리이

아니-렌

맞으면서ㅎ-리이

다 됐지?우린 이제 간다~-렌

안즈!자 사탕-리이

아...고맙'사탕이다....맛있겠다'-안즈

이얍!-리이

리이가 안즈에게 쥐여준 사탕을 다시 뺐는다

어..?어?야!줬다 뺐는게 어디있어?!!-안즈

메롱~얻고 싶음 잡아보시든가!!-리이

이렇게 재미있게 놀던중...

바람의 기사들은 바람의 마녀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었다

내가 직접 마주하고 확인했으니 틀림없다
그렇지만 자신의 힘에 대해 자각도 못한 것 같더군-엔디미온

헐...당황스럽네...-실비아

일리아도 역시 침식에서 어머...아니,마녀님을 만난 걸까?-란델

모르지 침식에 들어가기 전에도 리치카님이랑 여기저기 다니셨잖아?
아아 세실언니는 대체 무슨 생각이였을까?뭐 안봐도 뻔하지만-실비아

시...실비아 그러고 수업 들어가?-란델

신경 꺼라-실비아

비앙카에게 증거가 있다고 했으니까
일단은 지켜보기로 한다

내가 말하려던건 일리아 보다
누님께서 남기신 안즈와
리이에 대한 것이다-엔디미온

..?리이?아아 수업시간에 거의 매일 잤던 얘?근데 그 애는 왜?
그 애는 세실언니와 관곈 없잖아-실비아

아니 관계가 있다 그녀가 나한테 말했었다
그애 덕분에 누님과 리치카님이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다고 했다-엔디미온

!!-실비아,란델

뭐..뭐야?그 말이 사실이야?-실비아

확실한 증거는 누님과 리치카님을 언니라 부르는 것을 증거라고 할 수 있겠지
미치지 않고서는 누님과 리치카님을 언니라고 부르진 않을테니
아마도 허락 해 준 것이겠지 그 정도로 가까운 사이란 거다-엔디미온

헐...충격이다...

그리고 하나 더 있다
우연히 보았을때 그애가 누님의 검술 쓰는 것을 볼 수가 있었지-엔디미온

그거 정말이야?-란델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의문점이 풀리지 않는다
그애가 쓰는 능력을 보면 힘,바람,싸이코키네시스
이렇게 나왔다 우연이라면 모르겠지만 4대 마녀의 힘이 2개 깃드는 건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다-엔디미온

뭐?그 애는 마석에 대해 물어보았을때 싸이코키네시스 밖에 없다고 했단 말야!-실비아

..그 애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겠지..
난 그애를 알아보아야 겠다..-엔디미온

'...근데 왜 세실언니는 왜 그 편지에 그 애에 대한건 단 한글자도 없었어
왜지?언니라면 분명 써 넣었을텐데....'
좋아 에디 뜻대로 해 알아내자
그 아이의 정체를-실비아

그렇게 엔디미온은 안즈의 얘기도 꺼냄
실비아도 동의함

다시 리이네

으으...또 다시 수업 들어가야 해....벌써 주말이 지나가다니...-리이

그러게나 말이다..이틀이 벌써 후다닥 지나갔으니..
! 어...게시판에 뭐 붙었나보다
헐 전교생 이름을 다 적은 듯?-렌

아-이거 실습 전투 조 편성표네요!-미림

빨리 나오네?조끼리 훈련 받으라는 소린가?-리이

그러자 렌하고 뮬이 눈이 마주쳤다
뮬은 측은한 표정으로 렌을 바라본다

렌의 팀을 보자....렌은 충격으로 가득찼다
왜냐면...그의 밑에 비앙카가...

음..아!내 팀 찾았다!오~안즈랑 한 팀이네~잘 됬다~예얍!-리이

그러네 잘 됬네-안즈

뭐야 이 시큰둥한 말툰..
그런데 어떻하냐~우리 렌은?그 비앙카가 있네~-리이

으으으...지금 나 놀리냐?-렌

어 그걸 이제 알다니 대단한데?-리이

이 자식이..(부들부들)-렌



0
이번 화 신고 2016-08-05 01:32 | 조회 : 1,605 목록
작가의 말
리가

우와 낼 여행간다 끼에에에에에에에엑!!!!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