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요즘 할 제목이 없네요...

안즈는 악몽을 꿔서 일어났다

'..꿈인가 하필이면...세실을 만나기도 전의 꿈을...'-안즈

..안즈 울어?-리이

..?!여어 일어났네?너 늦잠잤다?-렌

ㅎㅎ그래서 우리가 수고좀 덜어졌지~
자 자켓 얼른 걸치고 나와 우리 늦었어-리이

너무 기분 나빠하지마라
어제 그렇게 좋게 설득했는데도 니가 안 들어먹는거니까-렌

그러자 안즈가 렌에게 자켓을 던지며

너 뭔데 이렇게 제멋대로야!!별게 아니라고!!
니 기준에 별게 아니면다야?!!-안즈

그..그만해 안즈 내..내가 시킨거야
렌은 그냥 한 거 뿐이야-리이

닥쳐-안즈

안즈가 리이를 밀친다

으왓!-리이

리이 괜찮아요?-미림

어..괜찮아-리이

이 자식..이게 진짜!!
할말 못할 말 다있지
그리고 말로하면 되지 어딜 잡아!?!-렌

..쳤냐?-안즈

..그래 쳤다 어쩔건대?-렌

그만!!!!-리이

리이의 엄청난 큰소리에 모두들 다 멈칫했다

렌도 그만해 왜 애를 쳐-리이

아..아니 그게..(당황)-렌

그..그러니깐 안즈..미..미안..머..먼저 갈게!!
그리고..넥타이 맨거 미안해-리이

리이가 달려간다

야..야!리이!-렌

그러자 안즈도 화가 났는지 자켓을 들고 문을 쎄게 닫고 나간다

아오!!-렌

뭔가 사정이 있겠지요...
근데 걱정이네요 안즈씨랑 리이도 해결해야하니...-리이

맞아 리이가 많이 여린것 같드라
저번에 울기 직전까지 갔드라...

잠깐 며칠전으로 돌아가면...
.
.
.
..야 리이-렌

..?왜?-리이

너 있잖아...아까 강의실에 필통두고가던데?-렌

어?진짜?!어..어서 가보자!-리이

'ㅋㅋㅋ'-렌

[강의실]
어..어라?이..이상하다?왜..여기에 없지?-리이

(죄송합니다 제가 몰카를 어캐해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 잡혀요...)

'ㅋㅋㅋㅋ두고 온건 사실이지만 미림이가 기숙사로 들고 갔지ㅋㅋ'-렌

어..어떻하지?렌?나..나 필통 안보여..-리이

'ㅋㅋㅋㅋㅋㅋㅋㅋ'-렌

(울먹울먹울먹울먹)내...필통...중요한거 넣어놨는데....-리이

(당황)어?야!야!괜찮아 미..미림이가 들고갔을거야!-렌

저..정말?-리이

그..그럼 정말-렌
.
.
.
[다시 현재]
..이렇게 됬다니깐?-렌

어머나-미림

아오!!
안즈 성격은 사는데도 도움이 안되
불만이 있으면 쌓아두지 말고 즉각즉각 풀어야지!-렌

...혹시 렌씨는 귀족이신가요?-미림

..뭐?!
아..아니 아닌데?그저 작은 여관집 아들이야
왜...내 어떤점이 귀족처럼 보였어?-렌

..보통평민들은 문제가 있으면 참기 마련이죠
말 하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것은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거든요-미림

[수업 끗!]
수업이 끝나자 마자 안즈는 바로 뛰쳐나간다

'뭐야 쟤 끝나기가 무섭게 튀어나가네 빨리 쫓아가서..
쫓아가서..?쫓아가서 뭐 어쩌려고?설마...사과라도 하겠단 거야?'-렌

그시각 안즈는...

복도 창문으로 달려가 넥타이 단추가 끊어질 정도로 넥타이를 세게 잡아서
뺴고...
세실의 목걸이를 쥐면서 울고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있는 미림,렌

...제말이 맞았지요?
뭔가 사정이 있을거라고요-미림

...-렌

자 이제부터 렌씨에게 숙제가 생긴 것 같은데요 그게 뭘까요~?-미림

........너 진짜 저번부터 정말 얄미운거 알아?그리고 나만 잘못한거 아니거든?-렌

그럼 뭐해요~뭔저 때린 사람이 잘못이지
흠..이젠 이 일은 끝날 것 같은데....그럼 리이는 어떻하죠?-미림

리이는 공간의 마녀가 만든 사탕 하나만 사줘도 자기 혼자서 풀어버리는
스타일이니깐 너무 그렇게 걱정할 필욘 없어-렌

........근데 그걸 당사자가 줘야한다는게 문제죠?-미림

...어..-렌

[다음날 아침]
안즈가 린,리네에게 복장검사를 맡는 도중...
미림과 렌이 안즈의 타이를 뺏어간다
안즈는 린,리네을 무시한체 달려간다

.....이지메는 아닌 거 같지?-린

어?..응 언니
오히려 셋이 친해 보이는걸-리네

왜지..
왜..언제나 무시당하는 걸까
내가 어린아이 같아서...?
크기 싫어서 안 큰게 아닌데..-린

..린님-리이

...어?-린

린님 원래 사람이란게 딱 그런게 있어요
자신이 키 안 커서 창피하다고 느끼시면 창피한거고
안 창피하다고 느끼면 창피하지 않는데
사람들은 다 자신의 단점을 다 창피해서 숨기고 감추려고 해요
..그러면 안되요 그 단점을 보완하고 강화해서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수 있어야죠-리이

...근데..난..단점을 장점으로 바꿀수 있을 수 없는데?-린

아녜요 아녜요 전 키가 작은것이 그렇게 단점으로 보지 않는걸요?
봐요 전 린님이 키가 작아서 더 깜찍해보이고 귀여워 보이는 걸요-리이

...정말?-린

네-리이

.......근데 감히 언제나 완벽하고 아름다운 언니를 울게한 저것들은 내가 용서 할 수 없어 그러니깐 저것들을 내가 잡아줄게-리네

'..아..망했다 관심을 이쪽으로 끌어서 할려고 했는데...안즈는...상관없지만..
얘들아 잘피해...'-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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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7-27 00:32 | 조회 : 1,930 목록
작가의 말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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