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즈의 피가 이름을 뭘로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갸아로 정했습니다!!)
..이제 괜찮은거야?-리이
어..어-안즈
그래?야 안즈 그래도 혹시 모르니 양호실가자-렌
양호실은 별로-안즈
그.......워...-안즈
뭐라고?아파?아파서 뒤질 것 같다고?-렌
....아니..그게..그러니깐..그게.....고맙다고!-안즈
...(왈칵)우리 안즈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리이
(빠직)-안즈
농담농담ㅋㅋ-리이
[기숙사]
흠...그렇게 치료를 해도 있긴 있네..-리이
갸아가 기숙사를 돌아다닌다
상처가 남아있어서 그래 좀 있으면 없어질거야
그러니깐 그런 표정 그만 지어도 돼-안즈
그..그치만~
안즈씨가 아프잖아요 다들 마석의 축복이라 부르는 마법 능력인데...
안즈씨에게는 그게 아니네요..상처가 나야하다니...이건 저주 같아요...-미림
..저주라...괜찮아 익숙하거든 그래도 이 능력덕분에 내가 아직 살아있는 거니깐-안즈
..'저 능력 덕분에 살아있는 거라..부럽네..난 이 마석 하나 때문에.....아니다..말자..'-리이
갸아!!갸아갸아갸악갸악갸아아갸악?-갸아
응 없어
없다구
...그게 왜 내 잘못인데?-안즈
??지금 말이 통하는 거야?-리이
대충은 오랫만에 나왔는데 할 일 없다고 투덜대고 있어-안즈
흐음...어짜피 말통해봤자 컨트롤 안되잖아
발동조건이 피라니 이런거 귀엽지도 않아-렌
...나름 귀여운데...봐 표정도 짓잖아ㅎㅎ귀엽다~-리이
..너 취향 테스트좀 해봐야겠다-렌
아 왜!!-리이
다룰 수 있거든?
....뭐 분명 문제는 있지
얘네들이 무척 활동적이라서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안 듣거든-안즈
갸아가 렌에게 모여든다
..(삐질삐질)그럼 다른 말은...-렌
갸악!!-갸아
..좋아-안즈
..??-미림,리이
당겨-안즈
쭈욱~
갸아들이 렌의 볼을 잡아 당긴다
으와ㄱ애오아구으어나 오망 당거 이거드라!!-렌
...뭐라시는 걸까요?-미림
아야야...아..맞다 리이 너 물어볼거 있는데-렌
(움찔)-리이
너 어떻게 바람의 능력을 쓸 수 있는 거야?
분명 한 사람당 하나의 능력밖에 쓸 수 없는데?-렌
어...그게...우..원래 한 사람당 하나의 능력을 쓰다
라는건 잘못된 말이야-리이
..?그건 또 무슨 소리야?-렌
원래 사람당 몇개의 능력을 쓸 수 있어
마녀님들도 마녀의 능력을 제외하고도 많은 능력을 쓴다고-리이
...?어떻게?-렌
'아오 왜케 꼬치꼬치 캐물어!!'
마석은 마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더 잘 모여드는 편이래-리이
아..그래?그래서 넌 몇개 가지고 있는데?-렌
ㅋㅋㅋ안 알으켜줰ㅋㅋ-리이
이 애가 진짜(부들부들)-렌
렌이 리이의 볼을 잡아댕긴다
아야야야야야!!!이렇게 해도 말 안해줄거야!!-리이
그..그만하세요 리이가 아파하잖아요!!-미림
그러자 렌이 그만둔다
하아..뭐 차차 알아가면 그만이겠지!-렌
뭐래....음?-리이
리이가 창문을 보자
창문밖에는 똥이 쫓겨났는지 얼굴뒤에 암울이라는게 선명히 들어났다
왜 이 3대 학원에서 나라의 권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됬지?
바람 마녀의 자리가 공석이여서 그런가?-렌
ㅋㅋ그래도 안즈는 속 시원하겠네-리이
..별로 칼침에 비하면 부족하지-안즈
갸아가 한명 출동해서 똥의 주위를 돌면서 갸하하거리다가
똥의 뒤통수를 한대 후려쳤다
.........................너..뒤끝 긴 편이지?-리이
글쎄 뭐,그럴라나-안즈
[다음날]
(참고로 리이는 넥타이를 잘 안하고 다닙니다 왜냐면 불편하다고.....)
....잠깐...뭐라고?미림아?-리이
그게 선도부가 복장 단속을 한데요
걸리면 기록부에 적어서 벌점을 매긴데요
많이 매겨지면 학교에서 퇴학 할 수 있다고..-미림
뭐?!?!?!?!?아니 뭔 또 학원에서 복장 단속을 잡아?!?!?
안그래도 타이 불편해서 안하는데...우씨!!그냥 안하고 혼자다니고 말지!!-리이
그..그러지 마시고요 다시 한번 생각좀..-미림
맞아 안 걸리면 되-안즈
하...하지만 학원은 단체 생활이니까...-미림
..그런건 걱정할 거 없어 피해 안가게 할 테니까
나도 혼자가 편하고-안즈
..그런 뜻은 아닌데..-미림
그럼 나도~-리이
어딜 안즈는 내보내도 넌 안된다-렌
아 왜에에에에에에엥에에!!!!!!!!-리이
잔말 말고 하시지-렌
쳇..-리이
에구...안즈씨는 아직 벽이 있으시네요 마음을 안 여세요-미림
그럼 그냥 냅둬 피해 안 끼친다잖아
아 졸려 죽겠네-렌
잠꾸러기-리이
뭐라고?-렌
아무것도~-리이
'저걔...!'...!
우와 미친 너네 교복 완전 안 어울려 벗어-렌
저도(나도)마음의 벽을 세우고 싶네요(싶어)렌씨-미림,리이
[복도]
강의실 문을 막고 검사를 하는 것을 본 안즈
'완전히 작정을 했구나 강의실 문을 막고 기다리다니...'-안즈
비앙카는 안즈를 교칙위반으로 잡을려고 애를 쓰고 있다
비앙카하고 일리아가 안즈쪽으로 오는데
안즈는 위쪽으로 피신한다
[수업]
수업에는 미림이만 집중해서 듣고 렌,리이는 그냥 퍼 자고 있었다고..
안즈는 수업에 땡땡이치고...
...음냐..아..모르고 잠들었네...-리이
축복은 꼭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것인가요?-미림
'..미림이가 선생님한테 질문을 하는구나...아..졸립다..더 자야지...'-리이
선생님이 답을 해주자
미림이가 책상을 내리치며
그..그렇다면!!!식물이나 물건에게도 마음이 있다면 축복이 내릴 수 있는 겁니까?-미림
(깜짝)-리아,렌
'..잔건 난데 잠꼬대는 왜 니가 하냐?-리이
..'뭐야 얘 왜 이렇게 흥분했어?'-렌
..!(소근)렌!안즈가 그냥 아예 땡땡이를 쳤어 쉬는시간에 한번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자!-리이
..(소근)어디에 있는 줄 알고-렌
(소근)음..어딘가에 있겠지 요즘 너가 코를 골아서 잠을 못자는 거 같은데?-리이
....-렌
[쉬는 시간'점심시간바로 뒤로 아주 좋은 시간']
음..어디로 갈까냐~-리이
그 시각 안즈는...
일리아의 욕을 듣고
일리아에게 땡땡이와 복장 불량을 듣게 되는데..
그리고 어디서 만난적 있냐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리아네
흐아...드뎌 수업 끝났다...-리이
..너 안즈 찾으러 간다매..-렌
몰라 귀찮아...-리이
어..저기 교칙 위반입니다 이름과 클래스 대주세요!-뮬
...왓?지금 마녀님이 뭐라고 하신 거야?-리이
교칙위반이라는 데요?-미림
뭐어?교칙위반 우리가 뭐 잘못한 적 없잖아!!-렌
어..저기 기숙사 룸메이트를 챙기지 못해서...-뮬
그말을 듣자 렌이 뮬에게 엄청난 말을 퍼 붓고 있는데....
..야 좀 살살좀 해라-리이
(울먹울먹)저..저도 이상하다 생각하지만...
그치만..교칙이 그렇게 정해져 있는데요
어쩔수가 없어요...-뮬
흥.아무리 교칙 위반이라도 그딴 말은 허락못해-렌
렌이 뮬의 수첩을 빼앗는다
아앗!-뮬
여기 적혀있는 다른 이름까지 다 지워버릴테다-렌
아 안돼요!-뮬
..몇개도 못 썼네..-리이
주..주세요~돌려줘요!-뮬
..불안한데..-리이
이익..빨리 돌려주세요!!그렇지 않으면!!-뮬
뮬이 렌의 늑골을 콩!한다
그러자 렌이 수첩을 떨어뜨린다
아..'빨리 주워서 가버리자'-뮬
렌은 늑골이 나간듯 신음을 내뱉고 있다
미림과 리이는 뮬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
그러자 뮬은 부끄러운지 이런 말을 내뱉고
아..앞으론 조심하세요-뮬
그러고 가버린다
..어쩌지 나 벌점 먹긴 싫은데..-리이
..여기 더 큰일 났어
늑골이 부러졌어-렌
미림과 리이는 에이 거짓말은 ㄴㄴ이런 말은 한다
그렇게 진짜 인것을 알고 미림에게 부축을 받는데...
벌점 쌓이면 먼저 기숙사 퇴사부터 해야되지?-렌
네..기숙사 방이 모자른가 봐요-미림
..어쩔 수 없다
렌이 당한 건 속 시원 하지만..안즈에게 넥타이를 하는 수 밖에..-리이
..뭐라고?-렌
(해맑)아무것도 아냐~-리이
'..방금 이상한 말을 들었는데...'-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