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허참. 이런 미친...!"-렌씨
"렌! 언제 들어왔어! 들어오지 말랬잖아!"-마스터
"들어오지 말라고요? 지금 장난해요 마스터? 루드일을 저만 모르고 마스터만 알라는 거예요? 저도 오피온 소속이라고요!"-렌씨
답답아! 들으면 니 목숨이 위험해진다고!
"그래서... 어디까지 얘기했았지? 키얼노드 크리시."-미켈
"이런 미-친. 저기요 4번째 주인님. 착각하고 계시는게 있는데, 방금 한 이야기 다 녹음했거든요? 당장 꺼지시지 않으시면 녹화 내용 다 퍼뜨립니다."-렌씨
"렌...!"-마스터
반은 감격. 반은 걱정. 그나저나 [사냥꾼]한테도 안들키고 들어와서 녹화를 하다니. 뭐지?
"마스터 눈빛이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시네요. 노는 마스터의 예산으로 산 최상급중 최상급인 마력구예요.(녹화, 통화등등이 되는 우리 만능 스마트폰 마석구☆)"-렌씨

"그래서. 하던 얘기는 계속 하죠. 당장 꺼지세요."-렌씨
"한번 퍼뜨려 보게. 배짱한번 대단하군. 하하하하.... 우리 탑이 누구의 보호도 받지않고 이렇게 일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아. 추가하자면 그 아이는 이미 우리 손에 넘어왔다네. 이쯤되면 자네들 주제 파악도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 아.키엘. 자네, 우리 탑에 오고 싶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네. 이런 더러운 곳에서 살고있다니."-미켈
뭐지? 뭐라고? 루드가? 정말?
"....!-"-렌씨
"렌, 가만히 있어."-마스터
상황이 생각보다 훨신 심각하다. 지금 당장 루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는데. 루드가 다시 이렇게...! 이건 뭐 거의 반 협박이나 다름없잖아. 루드는 탑에게 있고, 이자리에서 렌과 나를 죽일 수 잇다. 최악이다. 어떻할까.
"렌. 녹화한 마석구 줘봐."-마스터
"움직이면 죽습니다. 가만히 계시지요."-???
"렌. 너 협회 연락할수 있지? 그 녹화 영상 보낼 수 있지?"-마스터
"마스터...?"-렌씨
"할 수 있을꺼야. 아마도 죽기전에는 보낼 수 있을지도."-마스터
"뭔...!"-미켈
"아. 아무래도 황실 측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럼 협회는 어떻겠습니까? 협회는 감당하실 수 있을란지요?"-마스터
"마스터는 천재야.(중얼)"-렌씨
"하. 읏기는군 키엘노드. 자네가 이렇까지 나온다면야."-미켈
"본론 말씀을 안하시는군요. 그럼 이렇게 하죠. 4번째 주인님? 루드를 다시 헬리오스에 보내주십시오. 그럼 우리도 삭제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지금 당장 사라져주신다면 고맙겠고요."-렌씨
"하하하! 자네둘. 아주 주제넘은 소리를 하고 있는것 명심하게나. 정말 웃기는군. ???. 그 아이를 다시 헬리오스에 데려놓게나. 주변에 널린게 인간이니깐. 그럼 우린 이만 가겠네 키엘. 그 아이가[탑]의 감시대상이라는 것은 제외되지 않을 테니 명심하게. 그 점은 합법적으로 맞으니 협박같은 장난질을 해봐도 소용없네. 다음에 볼때는 탑에서 만날수 있기를."-미켈
사라져. 멀리멀리 사라져버려. 와.... 심장 떠러지는줄. 미켈은 그걸 또 수긍하네. 협회의 힘이란.
"하.... 마스터!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예요?? 저만 몰랐던 사실이예요?"-렌씨
-그렇게 해서 설명 마침. 루드의 외전은 말해주지 않음. 헬리오스 사건만 말함.
"하.... 루드 어떻게 그런 짓을!"-렌씨
"으아 모르겠다. 나좀 잘레☆"-마스터
-루드의 시점
여기는 어디야? 그대로 기숙사네. 뭐지??
"깨어났군요. 그냥 몇가지 검사만 했습니다. 그럼 다시 수업을 진행하시죠. 더 이상 이런 일이 없기를."-???
누군 있고 싶어서 있는 줄 아나. 그리고 나 왜 잠들었지?
짧네요. 다음번에는 좀더 긴? 스토리를 가져오겠습니다.하하하..

2
이번 화 신고 2016-09-12 21:13 | 조회 : 2,081 목록
작가의 말
가이아

지진ㅎㄷㄷ 창문 깨지는줄 알았네요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