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실습1) + 프로필

그 날의 소동의 끝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지금 현재 헤레이스는 학생 수가 그다지 많지 않다. 헤레이스들은 이 시즌이 되면 외부로 교육이나 실습 그리고 그 밖의 일로 외부로 나가게 되는데 지금이 그 시즌이고 지금쯤 헤레이스들은 급격히 줄어 딴 짓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져 체블이 제일 싫어하는 시즌...

“곧 있음 이든 실습인데 우리도 불려가는 거 아니야?”

“야.. 불길한 소리하지마”

체블과 라이너스 사이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왔다 갔다고 하다가 종이 치고 나서 그 둘의 이야기는 끝이 났다. 교수가 한 종이를 가지고 오더니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였다.

“체블, 안나, 라이너스, 신디아, 아벨 너희 넷은 곧 있으면 다가올 이든 실습에 같이 동행한다.”

“...??”

“아..”

라이너스 말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금 내 얼굴을 겁나 평온 그 자체이지만! 속은 현재 회오리바람이 불고 있다. 이든 실습은 답답 그 자체이자 짜증나기도 하는 실습이기도 하다.. 클라드때.. 이든 실습을 동행한 적이 있었다. 그때 입에서 한숨만 나오고 짜증이 나기도 했다. 이든들이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 하는 그 시점에서 꺅 꺅 거리고 다른 사람이 도와줄 거라고 믿고 아무런 대흥도 안하고 말았고 그 이든은 결국 크게 다치고 말았다. 지금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나서 클라드의 어떤 여자이긴 하지만..

“...”

머릿속이 복잡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니 벌써 수업이 끝나고 말았다. 이든 실습...

“실습 때 마물들이 갑자기 쳐들어오면 검은 마법사께서 도와주시겠지?”

“...”

동심은 중요한 거니깐 절대로 저런 망상에는 태클을 걸지 않는다.. 이게 라노스테라는 나의 양아버지의 법칙이라고 누군가 알려주었다. 그래서 나도 그런 동심의 세계는 건들이지 않는다. 이미 오래 전 나의 친형은 아니지만 나를 친 동생처럼 챙겨주는 시크무온이라는 사람한테 동심이 빼앗겼지만 (ex 산타 할아버지..는 부모님이다. 산타 할아버지는 존재하지 않아, 눈은 요정들이 내려와 주는 거야...의 그럼 눈을 밟으면 요정은 죽는 거야?, 손 잡고 자면 아기가 생긴데!...의 진실..)

“...하아...”

“왜그래? 아벨?”

“아.. 아니야”

미친.. 내 동심은 도대체 어디로? 아벨은 조용히 다시 한 번 한숨을 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도서관으로 향했다. 가는 내내 이든이나 클라드들이 수군거리거나 슬금 슬금 피하거나 존경의 눈으로 쳐다보았다. 그 이유가 나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는 어느 순간부터 같이 걷기 시작한 체블이나 안나, 라이너스 그리고 신디아 때문일 가능성도 높다. 도서관에 도착한 나는 다른 학생들은 잘 읽지 않는 마력의 원리나 탑의 전설 이라던가 아니면 고대의 마법의 종류 아니면 금지된 마법 아니면 버려진 땅에 대해 읽는 것을 좋아했다. 옆에 있던 체블이 인상을 찡그렸다. 재미없는 책이기도 했다.

“... 표정 풀어.. 너한테 읽으라는 소리 안 해”

그제야 표정을 푸는 체블... 진짜 단순한 아이네? 만약에 읽으라고 하면 당장이라도 도서관을 뛰쳐나갈 아이라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 저번에 한번 권유했다가 체블이 거의 썩어가다 못해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의 싫은 표정을 지으면서 도서관을 뛰쳐나가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그 뒤로 이러한 책을 권유조차도 안 했다. 했다면 안나한테 했지 내가 더 이상 미치지 않은 이상 체블한테 절대로 교양 책이나 어려운 공부에 관한 책은 권유를 안 할 생각이다.

“... 우와 엄청 어렵네 이 내용... 아벨? 이거 무슨 뜻이야?”

라이너스가 읽고 있는 책을 훑고 나서는 아벨이 라이너스를 쳐다보았다.

“라이너스.. 이거 저번에 배운 내용이야...”

“언제?”

“엊그제...”

“...”

라이너스는 내 말에 조용히 읽고 있던 책을 덮고는 다시 제자리에 두고는 다른 책을 고르기 시작했다. 엊그제 칸 교수가 완전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완전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다시 강조했던 내용인데.. 그걸 잊어버렸어? 심지어 체블도 라이너스가 읽던 책을 이해했고 방금 라이너스의 질문에 완전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 라이너스 오늘 가서 다시 한 번 나랑 같이 복습 할까?”

“그러자.. 아벨”

솔직히 아까는 이든 실습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라이너스의 성적이 매우 걱정되기 시작했다. 라이너스는 의외로 우등생인데 성적이 문제이면 앞뒤가 안 맞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아벨은 본격적으로 이든 실습 계획과 라이너스 공부 계획도 같이 세우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다시 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

프로필...?

이름 : 아벨 ? 각성 후: 유니스

나이 : 18살

키 : 178cm

몸무게 : 음 이건 비밀이라고 써야겠다. <저기.. 작가는 저인데...

가족 : 엄마 (사망) 아빠 (?) 지금의 가족은 라노스테와 시크무온

외모 : 전체적으로 하얗고 허리까지 오는 머리카락이 매우 아름답고 부드럽다. 하지만 풀고 다니면 불편하기에 포니테일로 묶어버린다.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전체적으로 외모를 따지면 남자임에도 매우 몸매가 곱다.. 아벨의 엄마가 매우 아름다운 여신이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매우 부러운 유전자만 따오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만 따온 게 아벨이다. 그래서 아벨은 매우 아름답다. (난 절대로 예쁘다는 말은 안 쓴다.)

각성 후 : 그 외모가 더 빛이 난다. 아벨의 이름 모르고 아벨이 전혀 모르는 아벨의 진짜 아빠가 마법사라고 한다.. 바람의 마법사.. 현재 옆 왕궁의 1급 마법사로 불리는 이름이 윈디스 아벨은 자신의 진짜 아버지를 찾아 갈 수 있지만 그걸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아버지의 각성 모습이 매우 멋지다고 함. 근데 아벨이 유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닮아 매우 아름답다.

심지어 엄마도 마법사.. 하지만 3급 정도이다.. 그래도 엄마는 땅의 마법사.. 테리아스 라고 불렸다. 그 엄마도 매우 예뻤다. (왜 아벨에게 매우 나쁘게 행동했을까? 매우 능력있고 매우 예쁘고 잘생긴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여신 아벨.. 매우 아까워.. 다음에 외전 한 번 쓸까?)

각성 후의 외모는 주위에 매우 예쁜 눈의 결정들이 날아다니며 그 주위에서 빛이 난다. 그래서 매우 예쁘고 만지면 매우 차갑기는 해도 잠시 뒤에 묘한 따뜻함이 찾아온다. 하지만 아벨은 그걸 못 느낀다.

취미: 책 읽기, 눈의 결정체 만들기, 얼음 구슬 만들기, 아벨은 주위를 얼리는 게 가능하다 (겨울왕국에 나오는 엘사를 능가하는 실력) 눈 내리게 하기, 눈 그치게 하기, 사람의 말 경청하기, 고민 들어주기, 차 만들기

그 밖 : 가끔 겨울에 크리스마스가 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크리스마스에 매우 예쁜 눈을 내리게 해준다. 아벨은 자신의 능력을 맘에 들어 한다. 그렇기에 내가 행복하기에 다른 사람들도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에 매우 예쁜 눈의 결정체를 만들거나 얼음의 작품을 만든다.

탑에서 메르디스가 매우 그를 가지고 싶어 한다. 예전에 아벨이 메르디스가 잠시 탑에 나와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을 때 메르디스가 길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그때 울먹이는 메르디스를 달래주고 얼음의 구슬을 만들어 준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때의 아벨의 미소가 메르디스가 매우 맘에 들어한다. 그래서 아벨을 자주 관찰하고 가지기 위해 노력 중...

시크무온은 아벨를 매우 아낀다. 아벨이 처음 협회에 왔을 때 그리고 처음으로 가족이 된 날 시크무온은 아벨을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곳곳에 있는 아벨의 몸에 난 상처를 치료하고 아벨이 매우 곤란해 할 때 도와주고 아벨이 처음 시크무온에게 웃어주었을 때 시크무온이 그때부터 아벨을 거의 집착이라고 할 정도로 챙겨주고 아벨에게 해코지하는 사람을 잡아 거의 죽여 놓는다. 시크무온의 방에는 아벨의 사진이 가득하다고... 지금 시크무온이 가장하고 싶은 것.. 아벨 사진으로 벽을 도배하는 것...

라노스테는 그냥 아들 바보... 아벨을 미친 듯이 사랑하심...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우라노스입니다.~

왔어요 왔어요 제가 왔어요!!

네 저.. 신작 준비로 인해 매우 바빠요.. 분명 한 시간 전에 소설 하나 올렸는데 신작 준비로 인해 몇 시간 뒤에 겨우 올립니다..

드디어 방학입니다. 이제 빨리 빨리 진행해야죠!! 자 여러분 갑시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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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7-23 21:31 | 조회 : 2,253 목록
작가의 말
우라노스

안녕하세요~ 우라노스입니다~ 오타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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