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편지

"이 학교에 괴물이 나타났어요."
"어떻게 할까요?"

"음~ 지금은 별로 위험하지 않은데다 우리 쪽으로 끌어드릴 가능성이 있으니 그냥 내버려 둬-"
"..........."
내버려 두라니...? 같은편이 안될경우엔 그 괴물의 마법이 칼이 되어 당신을 노릴 수 있단 말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스르륵
"..왜 대답이 없지?"
흠칫-
"...알겠습니다"
...젠장
"그건 됐--고! 부탁하고싶은게 있는데에~"
..뭐지?

....................

"아아....피곤해...몸도 여기저기 뻐근하고..."
"어련하시겠네요"
"어제 예은이 합격 축하한다고 카딘하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진짜 별의별미친 짓 은 다했는데 멀쩡하면 그게 사람이냐?"
아 확실히 우리가 무리 좀 하긴 했지. 그중 카딘은 아직도 내머리위가 편한지 올라타서 주무시고 계시고.
"하지만 기쁜 걸 어떻하냐?하하하"
"하하하 정말 바보같다니까?"
다행히다. 오늘은 맞지 않아서.
"저기 애들아"
"응?"
"왜그나웅?"
아. 일어났냐?
"너희는 승급시험 뭐 봤어?"
"? 아직 안 봤는데?"
"에? 아니 왜? 어째서? why?"
우리들이 당연한듯 말하자 예은이가 당황한듯 이유를 물어보았다. 아 그러고보니 얘 최근에 우리학교에왔지? 설명하는걸 깜박했네
"상급부터는 시험이 다른 방식으로 바뀌어져 자세한 건 우린 아직몰라 승급시험 본적은 아직없으니"
레아의 말대로 우린아직 본적이없다. 뭔 놈의 악연인지 승급시험 시즌이되면 꼭 일이 터져버려서.... 상급이된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승급시험은 한번도 못 보았다

"아아 그렇구나 그럼 빨리 봤으면 좋겠다"
"하아..그러게나 말이다"
"아하하.."
이번엔 제발 일좀 그만 터졌으면.
"이 녀석들아 수업종 친지 한 참이다 선생님 안들어왔다고 자리에도 안앉고 떠들어도 되는게 아니야 얼른 자리에 가서 앉어"
"네이-"
...빨리 통지서가 와야 할 텐데... 교장이 말하기엔 우리중엔 내가 제일 먼저라고 했고...다른 일이 터기지 전에 빨리....

-방가후-

"으음...."
사물함도 없고 책상서랍속에도 그렇다고 교과서에도 승급시험을 본다는 통지서가 없었다
"레이 아직도 찾고 있어냥?"
"응 혹시나하고"
"킥킥 혹시 승급편지가 사라진거 아닐까?"
"야야.. 말이 씨가 된다?"
시험보기전에 재수없는 소리하지마 이 친절한 고양이씨야
"어쨋든 없는 것 같네. 이만 기숙사로 돌아가 볼까?"
"아 응 그러....."
"카아디이인!!!"
"응? 왜 불렀나옹?"
"아 물어볼께 있어서.."
"응 알았다냥 가르쳐줄께냥 레이! 먼저 가있어라 냐"
"네이네이~"
걱정마라 안 방해 할 꺼니.

"그나저나 그 놈도 알고보면 인기가 많단말이야? 고양이인 주제에...엉?"
기숙사에 들어가려는데 문을 열려하자 웬 편지 한장이 뚝 떨어졌다.
"이게 뭐지? 'To,레이 최상급 마법사로 승급 할 수 있는 시험을 보시려면 17시 까지 시험 장소인 --저택으로.... 와주십시오."
오..오옷...이건 설마!!
"야호오!!! 승급시험이다!!!! 드디어 나도 최상급 마법사가 된다아!!!!"
나는 편지따윈 내던져 버리고 시험 장소가 적힌 주소로 달려갔다.

".........."
시험 장소에 도착했을때 나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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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10-23 19:51 | 조회 : 904 목록
작가의 말
류일견

우리 모두 입 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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